나의 이야기/등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한도전 등산 100일 304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04일차다. 아울러 10월의 마지막 날이다. 어느덧 2013년도 10월이 다 갔다. 이제 2달이면 이해도 다간다. 오늘은 좀 늦장을 부린다. 6시경에 집을 나선다. 길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산을 향하여 올라간다. 길옆에는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이제 가을의 향취가 온 천지이다. 낙엽이 되어 떨어지기도 하고 그래도 아직도 피는 꽃들이 있기도 하다. 정상을 올라가서 먼곳을 바라본다. 아침해가 보이지 않고 그냥 흐릿하다. 저 너머에는 분명히 불빛도 있는데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는다. 10월의 마지막 날, 참 한해도 가고있는데 무엇을 하며 지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며 내려오게 된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03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03일차이다. 온 몸이 피곤하다. 가을철이라서 그럴가? 왜 이렇게 피곤을 많이 탈가? 그냥 자고싶다. 그래도 잘수는 없다. 일어나서 몸을 움직인다. 침대에 눌러있으면 자겠지만 자고일어나면 항상 후회가 된다. 그래서 아예 일어나버린다. 어두움속이라 전혀 보이지 않는다. 후레쉬를 이용하여 올라가본다. 어두움속을 조심스럽게 올라가느니 빛속에서 걸어가니 훨씬 빠르다. 음악을 들으면서 올라간다. 이런 저런 생각 다 잊어버리고 그냥 단순하게 올라간다. 날씨가 많이 풀렸다. 이제 평년의 날씨로 돌아온것 같다. 땀이 조금씩 나니까말이다. 하루종일 일과는 빢빢하다. 아침 식사후 산보하는데 거의 한시간, 하루에 또 시간이 되는대로 걷는다. 하루에 보통 10키로정도 걷는다. 이렇게 하루종일 걷고 또..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02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02일차다. 산이 생각이 난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산으로 간다. 어두컴컴한 산을 조심스럽게 오른다. 후레쉬없이 오른다. 처음에는 어둡더니만 조금 있으니까 조금씩 보인다. 그래도 어두운지로 조심스럽다. 날마다 올라가는 산이지만 날마다 새롭고 날마다 조심스럽다. 같은 길같지만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슨 일이 날지 모른다. 등산로에는 항상 돌들이 많이 튀어있고 길에도 굴러다니는 돌들이 많다. 또한 경사진 곳도 있고해서 언제든지 조심스럽게 올라간다. 이렇게 올라갔다 오니 소모되는 칼로리는 400칼로리정도, 운동하고 샤워하고나니 기분이 상쾌하고 좋다. 오늘도 이런 좋은 기분속에서 행복한 하루를 시작한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01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01일차다. 5시40분경 산으로 향한다. 날이 점점 짧아진다. 오늘도 영하이다. 차 유리가 다 얼어붙었다. 조심스럽게 산으로 올라간다. 다행히 오늘은 달이 떠서 그런가? 길이 조금씩 보인다. 정상으로 가는 산중턱에는 묘지가 두군데나 있는데 그중 한 묘지는 어제 주인이 와서 깨끗하게 성묘를 해놓고 갔다. 다른 묘지는 추석에 해놓았는데말이다. 한발자국씩 오르다보니 어느새 정상에 도착한다. 큰 소리를 불러본다. 오늘 하루의 일과는 이렇게 시작이 된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00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00일이다. 년초부터 추운 겨울날 목표로 100일을 잡고 시작을 했었는데 어느덧 300일이 오늘로 꽉 찼네요. 그만큼 한해도 이렇게 가버렸다는 이야기겠죠? 어려울 때도 있고 힘들었을때도 있고 때로는 포기하고싶을 때도 있었지만 그냥 주어진 하루하루 오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추운 겨울날 정말 몸을 움직이기 싫었었는데 목표를 세우니까 열심히 움직이게 되고 하루하루 가게 되고 이루게 되네요. 더운 여름은 정말 땀이 나서 조금만 움직여도 온 몸이 땀이 나고 헐떡이고 비가 온 날은 우산을 쓰면서 올라가기도 하고 미끄러지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네요. 덕분에 산을 싫어하던 제가 산과 친구 되어서 이렇게 산을 찾아가게 되네요. 시간만 있으면 산에 가고싶네요. 올..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299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299일차다. 오늘 새벽은 늘 하던 등산을 했다. 하도 답답한 시간이라 오후에는 틈을 내서 등산을 한다. 얼음골쪽에 있는 해월봉을 갔다. 얼음골 입구에서 1.5키로정도, 정상까지는 50분정도 걸린다고 했다. 열심히 올라간다. 그냥 평범한 산이다. 어디서나 볼수 있는 산, 그런데 단풍이 들어서 참 보기가 좋다. 정상까지 40분이 채 안 걸린다. 아쉽게도 정상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다. 그냥 길 표시판만 달랑 있을뿐이다. 내려오니까 왕복 한시간 20분 걸렸다. 오늘의 운동은 아침 등산, 오후 등산, 하루에 아침 저녁 걷기 10키로, 이렇게 하루 운동을 한다. 컨티션이 약간 돌아오기도 한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298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298일차다. 아침에 눈을 뜨면 산이 가고싶어진다. 그냥 산이 좋아서이다. 산을 가지 않으면 이상하다. 그날 하루 뭔가 잃어버린듯한 허전함. 그래도 늦더라도 꼭 산에 갖다 온다. 산에 가면 많은 산소를 마실 수 있다. 충분한 산소는 우리 몸의 건강을 지켜준다. 먹기 싫어지는 밥도 운동하고 나면 밥맛이 좋아진다. 그래서 아침마다 등산한다. 오늘도 산을 찾았다. 왕복거리는 2키로, 칼로리도 소모가 되고 이렇게 날마다 운동을 하면 온 몸이 튼튼해지고 쓸데 없는 살이 빠진다. 산이 좋아서 산을 간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297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297일차다. 오늘은 달이 환하다. 후레쉬가 필요없다. 5시반즈음에 산으로 향한다. 그냥 하루하루 주어진 목표를 향해 오늘도 열심히 달려가려고 한다. 정상을 향해 가는 길은 어떻게 보면 인생길과 같다. 날마다 날마다 한발자국씩 이렇게 내딛게 되며 언젠가는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슬플 때도 있고 기쁠 때도 있고 우울할 때도 있고 행복할 때도 있고 그래도 변함없이 맞아주는 산, 오늘도 산을 찾아 나는 간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296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296일차다. 이제 며칠만 지나면 300일이 찬다. 어느덧 300고지가 눈앞에 있다. 정신없이 달려온것 같다. 오늘도 산이 좋아 산에 간다. 정상까지 왕복은 2키로정도이다. 여기도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이제 시작이라지만 며칠후에 절정을 맞이하게 된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인생살이, 정말로 행복하게 살면 얼마나 좋을가? 감사하면서 살면 얼마나 좋을가?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295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295일차다. 오늘의 등산은 청송에 있는 보광동산이다. 설악산 갔다 오면서 아침에 잠간 들리었다. 큰길에서 정상까지 1.3키로이다. 길도 그렇게 험하지 않고 고도가 370메터 정도라 괜찮다. 그냥 산보코스라고 생각해도 된다. 어제 설악산 등산은 험한 날이었던것 같다. 구름속에 찬바람이 하도 불어서 대청봉 정상에서 얼마나 추웠는지 모른다. 그냥 대충 인증샷만 남기고 내려왔다. 이렇게 산이 있고 산과 친구되어서 지내니 너무 좋다. 산을 좋아하는것 보니까 어느덧 산에서 사는 행복을 만끽하는것 같다.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