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69일차 봄이 오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린다. 조용하던 산이 시끌법쩍하다. 산새의 노래소리도 요란하구, 이제는 조용하던 다람쥐도 오늘은 보이기 시작한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69일차다. 산을 향하여 오늘도 올라간다. 봄바람을 맞으면서 오르는 산은 기분이 상쾌하다. 더군다나 조용하던 산에서 이제는 나혼자가 아닌, 친구들이 생겼으니까말이다. 재미있는 산행이 될것 같다. 행복한 등산을 위해 오늘도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64일 봄의 소리가 들려온다. 길가에 있는 나무들도 물기를 머금어 색갈이 변한다. 온 천지에 녹색이 보이기 시작한다. 본격적인 봄인가보다. 경칩이라고 하니까말이다. 개구리도 잠깰 시간이 되었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64일이다. 등산이나 모든 것 다 자기 상황에 맞게 하려고한다. 무리하게 부담가지면서 하고싶지 않다. 가급적 즐기면서 하려 한다. 그래야 즐거웁고 오래 가니까말이다. 단지 반짝이는 것으로 마치고싶지 않다. 길면 길다고 하는 삶, 짧으면 금방 가버리는 삶들가운데서 오늘 하루도 충실히 살아가려고 한다. 정상을 향해 가는 발걸음처럼, 우리의 삶 또한 한발자국씩 이어지니까. 단지 보람차게 살려고 한다. 직업에 빈부귀천이 없듯이, 인생사에 무슨 빈부귀천이 있으랴? 행복하게 즐기면서 살자.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63일차 오늘부터 꽃샘추위가 꺾이고 주중 날씨가 20도까지 오른다고 한다. 봄의 기운이 온 천지에 진동하는것 같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63일이다. 시간이 잘도 가네. 벌써 봄이 오고있으니까말이다. 늘 등산을 하지만 막상 글로 남기려니까 마음에 적지 않은 부담이 사실이다. 그래도 그대로 사실대로 쓰려고 한다. 어차피 나 자신의 삶을 기록하는것이니까. 때로는 피곤해서 더 눕고만 싶을때가 많다. 눕고나서는 후회도 하고말이다. 그래도 포기할수는 없다. 산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긴다. 한발자국 한발자국 걷는다. 걷다보면 온 몸이 풀린다. 전신에 활력이 넘치는것 같다. 인생길도 마찬가지가 아니겠는가? 한발자국 한발자국 정상을 향해. 단지 돌아올수 없는 일방선을 가니까말이다. 이 길에서 포기라는것은 있을수 없다. 나 자신..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61일차 주말내내 꽃샘추위가 이어진다고 한다. 현재 기온은 영하 7도인데도 체감기온은 더 춥게만 느껴진다. 이불속에서 더 있고만싶다. 그래도 산의 부름에 응하기 위해 오늘도 잠을 박차고 일어난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61일차다. 참 시간은 정말로 빠른것 같다. 2개월이 금방 다 지나가버렸으니까말이다. 이제는 봄의 소리가 더 힘차게 온다. 이번 꽃샘추위만 지나면 낮에는 10도이상, 밤에도 영하권으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 봄의 기운이 만발한 가운데 분주한 농촌의 역사가 펼쳐질것 같다. 한가했던 겨울이 끝나가고있다. 희망이 싹트는 봄이 오고있다. 우리의 삶 또한 이에 맞추어서 새로운 희망을 싹틔우고싶다. 어렵고 힘든 세상이지만 소망만큼은 잊지 말고 살아가자.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키면서 오늘 하루 보람..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59일 시간이 정말 잘도 간다. 오늘이 벌써 2월 마지막 날이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59일차다. 어제 금방 겨울인것 같은데 벌써 봄의 소리가 곳곳서 들린다. 계절의 흐름은 막을수는 없는가보다. 오지 말라고 해도 오는것이니까. 가지 말라고 해도 가는것이 세월이니까. 어차피 가는 세월, 고통과 불행속에 사느니 차라리 즐거웁게 살자. 큰 것이 아닌, 작은것에서 만족하며 살자. 정상을 향하여 등산을 한다. 이제는 어렴풋이 보인다. 하루하루가 지나가는 동안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 오늘도 깊이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하루이다. 등산하는 시간동안 이것저것 생각해본다. 즐거움도 명상하고, 오늘 해야 할 일도, 지나온 일도 생각하면서 앞으로 가야 할 길도 생각해본다. 그러나 거창하게 계획잡고싶은 생각은 없다. 주어진 하..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57일차 날씨가 많이 좋아졌다. 영하 3도인데도 말이다. 바람 한점 없는 날씨이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57일이다. 등산을 한다. 날씨가 많이 풀려져서인가? 오르고 내리는데 땀이 난다. 아니면 컨티션이 좋지 않을가? 암튼 땀이 나면서 오르니 무거웠던 몸이 가벼워진다. 잠을 자지 않고 움직인다. 집에 와서 샤워를 한다. 온 몸이 개운해진다. 기분이 좋다. 오늘도 힘찬 하루를 시작한다. 아름다운 미래를 향하여 힘찬 발걸음 내딛는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54일차 날이 많이 길어진것 같다. 7시가 되어도 깜깜하던 길이 6시 조금 넘어니 보이기 시작한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53일차다. 시간이 참 빨리 간다. 거창할것도 없고, 지극히 평범한 일상생활, 그속에서 건강과 취미로 시작한 등산이 10개월이 넘게 지속이 되간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이 건강해진것 같다. 산이란 참 매력이 많은것 같다. 날마다 가도, 날마다 올라도 매번 오르는 기분이 다르니까말이다. 그래서 등산이 그렇게 매력인가보다. 조그마한 소망이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보려고. 별 몸부림을 다 쳐본다. 약도 먹어보고, 이것저것 먹어본다. 그래도 운동이 제일이라싶어서 등산을 한다. 이제는 삶의 일부분이 되어버린것 같은 등산, 행복이 동반되는 등산이 되어서 건강하기를 바라는바이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50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이란 타이틀을 걸고 등산을 새해 첫날 시작한것 같은데 벌써 반환점이 된다. 시간이란 놈은 잘도 간다. 친구들 얼굴보러 잠간 나왔다. 자리를 잘 비울 수 없는 특성이라 하루만 휴가를 맡고 나왔다. 여기는 대구 달성군 비슬산 자연휴양림이다. 새벽 4시반, 산길 따라 걸었다. 낮에는 등산하기로 했다. 어두운 길, 멧돼지 출몰경고가 떨어져서 포장된 도로 따라 시간반을 걷는다. 산길중간이 위치한 펜션이라 길이 엄청 가파롭다. 오르고 내리고 하는데 산에 위치해서있는지 힘이 들고 땀이 난다. 시원한 공기속에 걸으면서, 명상하면서 걷다보니 정신이 개운해지고 맑아진다.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걷다보니 만사가 다 잊어지고 행복해진다. 오늘은 친구들과 등산할 생각하니 마음이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 등산에 ..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46일차 봄의 소리가 들려오는것 같다. 날씨가 많이 푸근해졌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46일차다. 잠을 더 자고만 싶다. 이전에는 그럴때는 잔다. 그러고서는 후회를 한다. 이제는 이불을 박차고 일어난다. 산을 향한다. 조금씩 조금씩 걷다보니 몸에 열이 오르고 더워지며 지긋지긋한 몸이 풀리기 시작한다. 역시 운동이 최고인것 같다. 나이가 40대중반을 들어서면서 건강에 관심이 무척 많아진다. 적어도 나의 건강에 대해서는 최소한 지킬때까지 지키고싶다. 사실 사람의 인생에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산다는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모른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운동하기 싫어한다. 운동중에 가장 평범한 걷기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건강해지는데말이다. 사실 건강하기 위해서는 헬스장이나 다른 기구를 이용해서 하는것도 좋겠지만. 꾸준..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45일차 하루가 금방 다 가버린다. 어제는 일이 엄청 많았다. 늦게까지 일을 하고 집을 왔다. 컴을 하고 늦잠을 잤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45일차다. 늦게 등산하려다가 예상대로 간다. 산에 눈이 거의 다 녹았다. 정상부근은 아직 눈이 있다. 봄의 소리가 들리는것 같다. 날이 많이 길어진것같다. 다른 때 같으면 어두컴컴하겠지만, 오늘은 어렴푸시 보이니말이다. 대자연의 품속에서 모든 것 잊어버린다. 그 품에 안겨서 오늘도 살아간다. 오늘도 희망을 가지고 아름다운 미래를 향하여 달려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