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한도전 등산 100일 53일차 날씨가 그리 춥지도 않는데 왜 이리 춥게만 느껴질가? 금방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서일가? 무한도전 등산 100일 53일차다. 날마다 찾는 산이지만 여전히 날마다 새롭다. 날마다 올라가는 산이지만, 여전히 나에게는 날마다 신선한 도전이다. 익숙한 길인것 같지만, 때로는 하엾이 어색하기만 하다. 정상을 향해 가는 발걸음에서 많은것을 느낀다. 위대한 자연속에서 한없이 작은 자신과 그 앞에서 잘난체 할수 없다는것을, 등산길에 수많은 장애들이 있다. 때로는 날씨, 눈,비,미끄러움, 동물들... 이 모든것을 지혜롭게 이기면서 가야 한다. 우리의 인생길 또한 그렇지 않을가? 날마다 종점을 향해 가고있지만 날마다 새로운 도전인 인생길말이다. 그 길에는 무엇이 기다리고있는지 알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것은 주어진 ..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42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42일차. 구정명절이라, 나도 명절증후군인가? 어제 어디 갔다오고 컴 작업하느라 늦게 잤더니 오늘은 아침 늦게까지 잠을 잤다. 덕분에 등산도 8시에 했다. 요즈음 날마다 오르는 산이지만 여전히 나에게는 날마다 새로운 과제이다. 날마다 새롭게 한걸음씩 내디뎌야 정상을 향해 올라갈 수 있기때문이다. 정상을 향해 가는 걸음에는 오불고불도 있고, 경사진 데도 있고 여러가지 길들이 있다. 그 길들을 통과해야 정상에 오른다. 나의 삶 또한 같지 않을가? 날마다 주어지는 하루라는 평범한 일과지만 날마다 새롭게 맞이하게 되는 하루, 이 하루가 모여서 일년, 일생이 되버린다. 일상의 길에서 회비애락이 있겠지만 오늘도 즐겁게 그 길을 향해 간다. 어차피 가는 길, 즐기며 누리며 가고싶다. 새해 모두..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41일차 새해 구정 첫날이다. 중국에서는 밤새 폭죽소리가 요란하다. 그래서 명절의 분위기가 많이 난다. 한국은 조용해서인지 명절 기분이 별로 나지 않는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41일차다. 아침 일찌기 산에 오른다. 명절분위기와는 달리 조용하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인지 몸이 덥다. 만끽하면서 산에 오른다. 아침에 일찌기 밥을 먹고 길을 떠난다. 먼 곳에 있는 친구들도 만날겸해서말이다. 몇시간을 달려서 만나고 웃고 돌아왔다. 포스팅이 늦는다. 등산하면서 새해 나아갈 길도 생각해본다. 새해 소원도 빌어본다. 그저 아무 사고도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자. 아름다운 미래를 향하여 한걸음씩 나아가자. 남들이 추구하는 그런 것이 아닐지라도 나는 나만의 길을 가리라. 행복한 길말이다. 새해에는 모든 소원 이루시기를 바..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9일차 시간이 참 잘도 지나간다. 오늘이 2월 8일, 무한도전 등산 100일도 39일차다. 설연후를 전후해서 한파가 불어닥친다.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엄청 춥다. 봄인듯 착각을 하여서 해동했던 개울물이 또다시 꽁꽁 얼어붙는다. 사실 걱정반 기대반 염려속에 오늘도 등산하기 위해 집을 나선다. 생각외로 춥지가 않다. 바람도 불지 않는다. 날씨는 영하 15도인데말이다. 산을 향하여 발걸음을 내딛는다. 한발자국 한발자국 정상을 향해 간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정상에 도달한다. 눈이 소복히 쌓인 정상에는 짐승이 다닌 발자국이 남아있다. 우리의 삶 또한 마찬가지일것이다. 한발자국 한발자국 가다보면 어느새 하루가 가고 한달이 가고 일년이 가고 세월이 흘러버린다. 그러나 인생에서 정상은 정의할 수가 없다. 사는 살까지 그저..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8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8일차다. 시간이란 놈은 참 잘도 간다. 눈발이 조금씩 날린다. 바람이 세차게 분다. 으시시한것 같다. 날씨를 체크해본다. 영도, 체감기온은 영하 4도, 바람이 세게 불어서인지 많이 추워보인다. 산을 오를수록 바람이 더 거세진다. 마치 나를 삼키려듯이 말이다. 대자연이란 속에서 나라는 존재는 참 작은 것이였다. 큰 소리를 내면서 오른다. 노래도 부르면서 말이다. 그러다보니 언제 정상에 올랐다. 몸이 더워온다. 하기 싫다고 누워버리면 포기나 같다. 그래서 오늘도 산을 향한다. 그러고보면 어느새 승리할 수가 있다. 인생길도 마찬가지이겠지.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 37일차 밤새 내리던 비가 새벽에는 눈으로 변한다. 양지에는 다 녹고 음지에는 눈이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37일차 날이다. 시간이란 놈은 참 잘도 간다. 등산길부터 눈이 쌓여있다. 많이 쌓여있지 않아서 그런지 길이 미끄럽지도 않고 좋다.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조금씩 내리는 눈을 맞고 올라가면서 보니 어둠속에 나무들이 소복이 단장을 하고있다. 마음 같아서는 찍고싶다. 하지만 어두컴컴한 시간이라 마음뿐이다. 저 멀리 보이던 마을 불빛도 보이지 않는다. 사색하면서 조용히 산을 오른다. 하루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도 말이다. 희망찬 하루가 시작이 된다. 모두들 힘을 내세요.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2일차 희망찬 가운데 맞이한 2013년, 어느새 1월이 다 가고 비가 오는 가운데 2월이 왔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32일차, 새벽부터 내리던 비가 좀 작아진다. 우산을 쓰고 산을 오른다. 낙엽속에 감추어졌던 눈이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래서 미끄러웠던가보다. 산이란 도대체 무엇일가? 왜 이렇게 매력덩어리일가? 오늘도 산을 오르면서 명상을 한다. 2013년, 한국 정착 만 2년차,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나에게는 모든것이 새롭고 신기할 뿐이다. 더 아름다운 미래가 기다린다. 그 끝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그 끝을 향하여 오늘도 달려간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화이팅!!!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0일차 무한도전이라는 이름으로 등산을 시작한지 30일이 되었다. 사실 몇달전부터 등산을 시작했지만 새해에 새롭게 해보려고 했다. 날씨가 많이 푸근하다. 바람 한점 없이 고요하다. 등산하면서 이것저것을 생각해본다. 사실 난 산을 좋아하지 않았다. 아니, 그보다 산을 만날수가 없었다. 내가 살던 광활한 대지에는 산이 없었기에. 그래서 산악인들을 이해하지 못했었다. 목숨까지 내걸면서 히말라야산을 정복하는 그들만의 세계를. 한국에 오면서부터 조금씩 산을 찾았다. 그러더니 산과 친해졌다. 집뒤에 산이 있기에 오늘도 산을 오른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의 권유로 산에 올랐다. 오르다보니 산이 점점 매력이 느껴진다. 시간을 내어 다른 산을 오르고싶은 충동이 올라온다. 산악인들의 마음이 조금씩 이해가 가기 시작한다. 왜 그토록 ..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29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29일차이다. 오늘도 산을 찾는다. 어제 늦게 자서 그런지 몸이 피곤하다. 산을 오르는 발걸음이 무겁다. 중간을 오르다가 내려갈가 생각도 했다. 그렇다고 이렇게 포기할수는 없다. 한발자국씩 한발자국씩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몸은 무겁지만 그래도 발걸음을 옮긴다. 정상이 드디어 보인다. '소리를 지른다. "야호. 야호." 희망찬 하루가 시작이 된다. 오늘도 더 아름다운 날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주어진 하루하루 충실히 살다보면 어느새 아름다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화이팅!!!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28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28일되는 날이다. 어두운 가운데 후레쉬 비추며 산을 오른다. 바람 한점 없는 조용한 날씨다. 그 덕분인가? 날씨가 푸근한 것 같다. 날마다 오르내리는 산이지만 여전히 날마다 정복해야 할 과제이다. 어떤 분이 말한다. 도전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즐기라고 말이다. 그렇다. 그러면 훨씬 쉽다. 그래도 여전히 도전은 도전이다. 그래도 이제는 부담과 짐이 아닌, 즐거움에 빠지는 것 같다. 산의 매력에 빠지고 산이 부르는 소리에 화답한다. 저 멀리 불빛이 보인다. 밑에서는 가려서 보이지 않는 곳 말이다. 조금만 올라가도 이렇거든 우리의 인생사에서 조금 더 높게, 더 넓게 생각하고 말하고 살아간다면 나의 삶이 얼마나 달라질가? 이 사회가 얼마나 달라질가 생각이 든다. 희망찬 한 날의 시작이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