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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65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65일차다. 아침 밥을 먹고 산으로 오른다. 오늘이 일년의 마지막 날이다. 꼽아보면 일년내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산을 오르고 내렸다. 물론 먼 곳의 등산도 있지만 대부분은 집뒤에 있는 산을 올랐다. 하루에 약 1.6키로정도, 소요되는 시간은 40분정도된다. 이렇게 일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돌이켜보면 참 재미있는 일년이기도 하다. 사실 나는 뭐든지 작심삼일일때가 많다. 그런데 이번에는 일년을 견디었다. 나로 봐서도 대단한 일이다. 뭐든지 마음만 먹으면 된다는 것이다. 더불어 건강도 유지할수 있게 되었다. 기록하면서 하다보니 여기까지 온것 같다. 내일이면 새해의 첫 시작이다. 새해에도 더 열심히 산을 찾아야겠다. 더 건강한 모습을 위해서말이다. 산이 그래서 더욱 좋고 산이 그..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63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63일차다. 오늘은 오랜만에 휴일이다. 그래서 등산은 주왕산을 가기로 했다. 아침 7시 조금 넘어서 집에서 출발을 했다. 주왕산까지는 약 25분정도 걸린다. 주왕산은 국립공원이다. 따라서 입장료를 받는다. 군민들은 입장료가 없다. 나도 이 지역민이기에 입장료가 없다. 오늘의 등산코스는 장군봉, 금은광이산, 용천폭포,가매봉,주왕산이다. 전체 코스는 약 17키로정도이다. 날씨가 얼마나 매서운지 모른다. 거기에서 바람까지 세차게 몰아친다. 그 바람이 날려갈것만 같다. 산 정상에는 눈이 있는 곳도 있고 길이 미끄러운 곳도 있다. 그래도 열심히 걷고 또 달리고해서 내려오니 걸린 시간은 5시간 5분정도이다. 등산하다보니 주왕산까지는 사람들을 보지 못하고 혼자서 등산을 했다. 큰 대자연속에 ..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62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62일차다. 오늘은 늦게 산에 오른다. 날씨가 무척 춥다. 올해들어 제일 추운 날씨인것 같다.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서일가? 더욱더 춥게만 느껴진다. 등산하다보니 몸은 더워오고 땀은 나는데 바람이 너무 세고 추워서 옷을 열지를 못한다. 얼마나 바람이 매서운지 칼날로 얼굴을 베는것 같다. 그래도 정상에 오르니까 행복하다. 저 멀리 주왕산을 바라보고 이리저리 돌아보는 그 기쁨, 그래서 산이 좋은것 같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61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61일차다. 산으로 간다. 앞으로 이제 4일이 남았다. 그럼 365고지에 깃발이 꽂힌다. 날씨가 많이 춥다. 그래도 등산하다보니 온 몸이 풀린다. 더워서 옷을 열어본다. 정상을 밟는 행복은 참 표현하기 힘들다. 그래서 정상을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는가보다. 오늘도 그 정상을 향해 달려본다. 인생의 삶이 또한 마찬가지이지 않을가? 오늘도 정상이 어디인지 한발자국씩 향하여 달려가본다. 더욱더 아름다움을 그리면서 말이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60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60일차다. 이제 앞으로 5일이면 365일, 올해 한해가 마무리가 되간다. 참 재미있고 의미있는 한해이다. 낮에 산으로 간다. 오늘은 눈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다. 그래서일가? 날씨가 많이 푸근하다. 산으로 간다. 어느덧 산은 삶의 일부이며 친구가 되어가는것 같다. 산이 없으면 재미없을것 같다. 그래서 오늘도 산을 오른다. 건강과 더불어서 자연속에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오늘도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인것 같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59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59일차다. 오늘은 12월 25일, 소위 말하는 크리스마스이다. 그러다보니 이해도 다가버린다. 아침부터 크리스마스 축하곡에 산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긴다. 날씨는 많이 춥다. 그래도 산을 한참 올라가다보면 온 몸이 더워오기 시작한다. 년초부터 이어진 등산이 이렇게 년말까지 이어지게 되었고 여기에서 참 많은것을 배우게 된다. 지나간 날들을 돌아보면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어떻게 보면 이겼다고 할수 있다. 덤으로 건강도 많이 회복되었다. 산은 나의 친구가 되었다. 오늘도 산을 바라보며 더 좋은 꿈을 꾸게 된다. 곧 다가오게 되는 새해에는 모든 소원이 다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58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58일차다. 산으로 간다. 아침 먹고 등산하다보니 길이 잘 보인다. 어떻게 보면 하나의 의무행사인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자기와의 도전인것 같기도 한 등산, 그것이 일년이 거의 다 되어간다. 앞으로 일주일만 남았다. 때로는 산들을 찾아 등산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뒷산을 오른다. 시간이 없고 여유가 없어서말이다. 일년내내 오르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몸이 단련이 된것 같다. 이전에 다니던 산을 후에도 찾아가보았다. 처음에는 엄청 힘이 들고 했는데 후에 다시 올라가보니 어매, 금방 올라가버리고 만다. 이렇게 등산은 나에게 많은것을 주었다. 무엇보다도 체력적으로 버틸수 있는 그런 힘을 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 앞으로도 시간이 되는대로 계속 산과의 동행은 되리라.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57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57일차다. 한주를 시작하는 아침이다. 늦잠 부리다가 아침을 먹고 등산한다. 사실 날씨는 아주 추운데 등산하다보니 온 몸이 더워지고 땀이 나기 시작한다. 정상에는 눈이 다 녹았다. 조용한 산을 등산하다보면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된다. 아낌없이 주는 산속에서 오늘도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할것인가? 하루 어떻게 살아야 할가? 산처럼 하루를 살고싶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56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56일차다. 새벽 일찌기 산으로 간다. 아침 먹고 어정쩡하다보니 시간이 다 가버리고 아깝다. 그래서 오늘은 일찌기 간다. 어두컴컴한 산을 올라간다. 아무런 인기척도 없는데 홀로 조용하게 올라간다. 눈은 거의 다 녹았다. 아직도 조금씩 있긴 하지만 그래도 미끄럽지 않고 괜찮다. 산에 가면 마음이 편하다. 산에 가면 공기가 시원하고 하루를 활기차게 보낼수 있는 힘과 에너지를 얻는것 같다. 그래서 오늘도 산을 가본다. 이리저리 찾아본다. 다음 휴가에는 어느 산을 갈가 말이다. 이렇게 산과 친구가 되어간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55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55일차다. 산으로 향한다. 눈이 와서 산에는 눈이 가득하다. 조심스럽게 산으로 간다. 그래도 다행이 미끄럽지는 않다. 그래도 눈이 많이 싸여서 낙엽속에 눈이 더 많은것 같다. 내려오는데도 조심스럽다. 산과의 동행도 며칠만 있으면 1년을 채우게 되고 목표달성이다. 아 마음이 뿌듯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