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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44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44일차다. 어제 오후부터 비가 왔다. 저녁 늦게까지도 비가 온다. 내심 염려가 된다. 이렇게 비가 오다가 추우면 얼어붙고 길이 미끄러울가봐. 아침 일찌기 산으로 간다. 염려는 기우였다. 비는 그쳐졌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서일가? 길도 비온 흔적이 거의 없다. 다만 웅덩이에 물이 조금 남아있다. 훈훈한 바람을 맞으면서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이렇게 오늘도 산과의 동행으로 나의 하루 일과가 시작이 된다. 산이 있어서 참 좋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43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43일차다. 거창한 말같다. 무한도전이라고 하니까말이다. 사실은 날마다 등산하면서 무한도전이라고 한것은 자신과의 도전에서 이겨보기 위해서이다. 사실 인간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있다. 단지 우리는 그 잠재력을 잊고 하루하루 살아갈뿐이다. 그 잠재력을 일깨워서 우리 생활에 사용하면 얼마나 좋을가? 건강을 위해서 달려가고 건강을 위해서 움직여야 한다는것이 모든 사람들은 잘 알고있다. 그러면서도 날씨가 추우면 움추리고 집에 있고싶어한다. 찬 바람만 맞으면 감기 걸린다고 집안에만 틀여박혀있기 쉽다. 사실 이럴때일수록 더 움직여야 하는데말이다. 그렇게 연초부터 지금까지 왔다. 하루하루를 말이다. 오늘도 등산하면서 시원한 공기를 맞으면서 행복한 하루를 시작한다. 산이 있어서 참 좋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42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42일차다. 하루하루가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며 하루하루가 기록의 연속이다. 어느덧 342일까지 왔으니까말이다. 산으로 간다. 어두컴컴한 산을 오른다. 무척 조심스럽게말이다. 산은 조용하다. 아무런 인기척도 없다. 생명이 역동하던 봄 여름 가을이 지나 삭막한 겨울이 와서일가? 역동하던 생명의 기운이 없어지고 추운 겨울의 기운이 서린다. 낙엽이 우거진 곳을 걷노라면 참 감회가 새롭다. 작년에 떨어진 낙엽을 밟으면서 등산했던 기억이 나는데 어느덧 한해의 마무리가 다가오니말이다. 이제 남은 시간동안 더 열심히 그리고 행복하게 산을 찾아야겠다. 목표는 일단 완성했으니까 느긋하게 즐기면서 말이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41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41일차다. 오늘은 다른 곳을 걷는다. 일단은 우리 마을에서 좀 떨어진 해발 650메터 고지에 있는 마을에 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평상시 늘 오르던 산에 오른다. 환한 낮에 명상을 하면서 산에 오르는 기쁨은 환상이다. 지뿌둥하던 마음도 산에 젖어감에 따라 하나둘씩 없어진다. 어느새 편안해지는것 같다. 어느덧 년말을 향해 달려간다. 이해말까지 남은 날은 25일정도이다. 이 날을 얼마나 더 채울지는 미지수이겠지만 그래도 그 날을 채울수 있을만큼 채워보려고 한다. 오늘도 열심히 화이팅!!!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40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40일차다. 년초부터 지금까지 쉼없이 달려왔다. 매일같이 오르고 내리지만 자기와의 전쟁의 연속이기도 하다. 보통 산에 오르면 즐겁지만 때로는 좀 더 자고싶은 생각에 자기하고 부단히 싸우게 된다. 때로는 조금 늦게 오르기도 하고 대부분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제 시간에 산에 오른다. 산에 오르기만 하면 상쾌해지는데 그래도 날마다 그런 생각을 떨치기 쉽지 않다. 조금만 더 눕고싶은 생각을 말이다. 오늘도 산으로 간다. 어두컴컴한 산을 후레쉬를 이용해서 오른다. 산은 정상에서 늘 반기며 맞아준다. 오늘도 별로 춥지 않아서 참 좋다. 늘 좋은 하루가 되면 얼마나 좋을가? 겨울같지 않고 늦가을 날씨같다. 추운 겨울 백설속에 오르려니 참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를 즐기려 한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39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39일차다. 어느덧 340일을 향하여 달려간다. 오늘은 아침을 먹고 등산을 한다. 환한 날씨에 등산을 하니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도 시야가 확 트여서 좋다. 어두컴컴한 밤에 오르는것과는 완전 다르다. 그냥 의무적으로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오른다. 산과 친구되어 살아오니 무엇보다도 행복한것 같다. 산을 찾아다니고싶지만 늘 그러지 못하는것이 한이다. 언제나 다시 산을 오를가? 이리저리 지도만 보며 마음을 달래운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38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38일차다. 날씨가 그다지 춥지는 않는것 같다. 산으로 간다. 어두컴컴한 산을 홀로 오른다. 물론 늘 오르는 뒷산이다. 그래도 간혹 짐승들의 소리가 들린다. 열심히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갑자기 짐승소리가 들려온다. 그들도 후레쉬를 보고 놀란것 같다. 며칠전만 해도 추웠는데 오늘은 올라가다보니 온 몸에 땀이 난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정상에서 행복을 만끽해본다. 오늘도 등산하면서 하루가 시작이 된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37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37일차다. 12월 마지막 달, 이 달도 끝까지 완주를 하려고 노력한다. 산으로 향한다. 마음같아서는 더 눕고싶지만 그래도 천천히라도 걷고싶다. 조금씩 산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평지를 걷는것과 산을 오르는데 소모하는 칼로리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산을 오르기전에는 배도 나오고 몸무게도 꽤 나갔는데 지금은 배도 들어가고 몸 무게도 몇키로 줄어든것 같다. 등산하고 시원한 바람속에서 신선한 공기를 먹으면서 하루를 시작하니 참 기분이 좋은것 같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36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36일차다. 오늘도 산으로 향한다. 물론 어두컴컴해서 후레쉬를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올라간다. 조용한 산이다. 갑자기 정상에서 후다닥 소리가 난다. 밑에서 갑자기 불빛이 비쳐서 위에 있던 동물이 놀란것 같다. 그래도 오늘은 이렇게 산에서 역동하는 생명을 만났다. 그래서 산이 좋고 산과 살고싶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35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35일차다. 오늘은 오랜만에 휴일이다. 어디 갈가 지도를 보다가 백대 명산중 하나인 내연산을 가기로 했다. 집에서 내연산까지는 1시간 20분이라고 한다. 열심히 지도도 찾아보고 등산할 코스도 선정해본다. 날씨가 일찌기 어두워지기에 6시 조금 넘어서 집에서 출발을 한다. 초행길에 어두워서일가? 목적지 내연산 보련사입구에 도착하니 아침 7시 40분이 넘는다. 너무 일찌기 출발해서일가? 슈퍼가 문을 열지 않아서 보련사입구에서 간단하게 점심준비를 한다. 보련사는 주차비 2천원과 입장료 어른 2천원을 받는다. 8시부터 열심히 걷기 시작한다. 보련사입구부터 문수봉에서 삼지봉까지, 그리고 향로봉에서 매봉까지, 다시 천련산으로 해서 주차장까지 내려온다. 열심히 걸어서일가? 3시반에 내려왔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