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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54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54일차다. 오늘은 점심 먹고 산에 오른다. 어제 밤에 내린 눈이 많이 쌓여있다. 혹시 미끌지도 몰라서 조심스럽게 올라간다. 한발자국 한발자국씩 말이다. 어떻게 보면 참 재미가 있다. 추운 겨울 어제 시작한것 같은데 벌써 또 추운 겨울이 오고 일년이 거의 다 가니까 말이다. 이렇게 산에서 시작하고 이렇게 산과 일년을 마무리하니 마음으로 참 흐뭇하다. 그래서 나는 산이 좋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53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53일차다. 오늘은 아침밥을 먹고 산에 올랐다. 훤한 날씨에 오르게 되었다. 한참 오르다보니 바람은 세게 부는데 날씨는 별로 춥지 않은것 같다. 아니면 온 몸에 열이 나서 그럴가? 정상까지 한걸음씩 올라간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실로 보기가 좋다. 이제 년말까지 12일만 남았다. 이 12일을 다 등산하게 된다면 일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등산하게 된다. 꾸준히 할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남은 기간동안도 열심히 산에 올라야겠다.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51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51일차다. 오늘은 일이 있어서 외출한다. 그래서 아침 일찌기 산으로 간다. 날씨가 많이 풀렸다. 올라가기전부터 열이 나기 시작한다. 어두운 시간인데도 달때문일가? 길이 조금씩 보인다. 그래도 안전을 위해서 후레쉬를 켜고 간다. 조금씩 산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산 정상에서 저 멀리 마을불빛이 보인다. 참으로 멋있고 장관이다. 기회가 되면 한번 산으로 가야겠다. 등산을 하기 위해서말이다. 이처럼 어느새 산은 가까워지고 자기도 모르게 친구가 되어있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50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50일차다. 오늘은 아침 먹고 산으로 간다. 길은 많이 미끄럽다. 밖의 날씨는 엄청 춥다. 그래도 등산하다보니 더워진다. 엄청난 추위속에 등산하다보니 하루하루 재미가 있다. 어느덧 350일까지 왔으니까말이다. 아직 년말까지 15일이 남았다. 이 15일을 다 채우려고 열심히 해야 할것 같다. 어쨌든 건강한 몸을 위해서 더 열심히말이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위해서 더 힘차게.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49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49일차다. 더 누울가 망설이다가 그래도 산을 찾아간다. 누우면 편한것 같지만 일어나고 보면 많이 후회가 되기에. 날씨가 엄청 춥다고 하기에 여러 가지로 든든히 무장하고 나선다. 어두컴컴하기에 후레쉬 도움으로 말이다. 눈은 많이 녹았지만 그래도 정상에는 눈이 그대로 있다. 다행히 여러번 밟아서일가? 눈이 낙엽과 같이 있지만 그래도 다니는데는 괜찮다. 후레쉬를 이용해서 올라가지만 혹시나 모를 동물들을 위해 먼저 인기척을 내고 올라간다. 역시 시원한 공기속에 산과의 호흡이 참 좋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48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48일차다.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인것 같다. 하긴 아직 완전한 겨울은 아닌데말이다. 그런데도 몹시 춥다. 아침 먹고 산으로 간다. 산으로 올라가는데 왠 바람이 그리 셀가? 날려갈것만 같다. 눈은 많이 녹아서일가? 산정상외로는 그래도 괜찮다. 조심스럽게 산에 갔다온다. 오늘도 추운 날씨에 산과의 씨름은 이렇게 시작이 되었다. 멋진 하루를 기대하면서말이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47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47일차다. 눈이 내렸다. 산에도 눈이 많이 내린것 같다. 환한 시간에 조심스럽게 산에 올라간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괜찮다. 며칠전 눈속에 산에 올라갔을때는 녹으면서 와서 그럴가? 많이 미끄러웠다. 그래서 오늘도 내심 걱정을 했다. 미끄러우면 어쩔가말이다. 그런데 이전보다는 괜찮다. 산중턱부터는 낙엽이 많이 쌓여서일가? 눈이 제법 많이 쌓여서 신에 들어간다. 이리 왔다 저리 왔다 하다가 내려온다. 참 기분이 좋아진다. 눈이 있어서말이다. 더보기
겨울산행 주의점과 장비 선택 요령 지독한 추위와 바람,숨 막히는 러셀과 얼어붙은 빙폭,눈사태의 위험 등 이런 것들이 없다면 겨울산이 아니다.겨울산은 다른 계절보다 위험 요소가 많은 만큼 준비해야할 장비도 많다.이런 것들을 다 꾸리자면 배낭 무게도 만만치 않아 체력 소모도 크다.일조시간이 짧은 만큼 산행 시간도 줄기 때문에 해발1500m이상 되는 큰 산일 경우 오후3시면 하산이나 야영을 결정해야 한다. 당일 산행일 경우 코스도 가급적 동쪽에서 서쪽 능선으로 잡는 것이 운행하기 좋다.겨울 계곡은 빨리 어두워지기 때문이다.겨울산에서만 필요한 꼼수도 많다.당일산행에서는 보온병을 꼭 채워가고,장기산행에서는 원두커피 거름종이를 준비하면 눈을 녹여 먹을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기온이 떨어지면 건전지 방전이 빠르므로 헤드램프용 여분을 준비해야한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46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46일차다. 어제 눈이 왔는데 거의 녹았다. 오늘은 늦게 산에 올라간다. 아침을 먹고 산보후 산에 올라간다. 어두컴컴한 산을 올라가기가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더욱이 미끄럽고 하면 말이다. 그래서 환할 때 올라가기로 한다. 날씨가 워낙 춥다고 해서 두꺼운 옷을 입고 올라간다.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부는지 찬바람에 얼굴이 엄청 시리다. 몸은 더워나고 밖은 춥고 바람은 세고 참 쉽지 않는 등산이다. 그래도 환한 낮에 하니까 길에 신경이 덜 쓰이니까 좋다. 가능하다면 환할 때 등산해야겠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45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45일차다. 오늘은 눈소식이 있다. 그래서 아침 일찌기 산에 오른다. 바람이 이상하게 세게 분다. 날씨가 그리 춥지도 않는데 바람이 불어서일가? 체감온도가 더 추워보인다. 조심스럽게 정상까지 올라간다. 참 기분이 좋다. 아침부터 눈이 온다. 한가한지라 눈이 그친뒤 다시 등산해보기로 한다. 길이 엄청 미끄럽다. 그래도 조심스럽게 올라가본다. 내일이면 이 코스를 올라가야 하니까. 오늘도 산과의 하루는 시작이 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