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50일차

앗싸

무한도전 등산 100일이란 타이틀을 걸고

등산을 새해 첫날 시작한것 같은데

벌써 반환점이 된다.

시간이란 놈은 잘도 간다.

 

친구들 얼굴보러 잠간 나왔다.

자리를 잘 비울 수 없는 특성이라

하루만 휴가를 맡고 나왔다.

여기는 대구 달성군 비슬산 자연휴양림이다.

 

새벽 4시반, 산길 따라 걸었다.

낮에는 등산하기로 했다.

어두운 길, 멧돼지 출몰경고가 떨어져서

포장된 도로 따라 시간반을 걷는다.

 

산길중간이 위치한 펜션이라

길이 엄청 가파롭다.

오르고 내리고 하는데 산에 위치해서있는지

힘이 들고 땀이 난다.

 

시원한 공기속에 걸으면서, 명상하면서

걷다보니 정신이 개운해지고 맑아진다.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걷다보니

만사가 다 잊어지고 행복해진다.

놀아줘

오늘은 친구들과 등산할 생각하니

마음이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

등산에 관한 사진은 추후 올리려 한다.

행복한 시간 너무 감사하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