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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한국 생활

이런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구정 첫날, 차를 타고 어디를 다녀왔다. 사람들은 명절이라고 귀성길에 오르고 부모도 만나뵙고 오붓한 명절을 지낸다. 그러나 우리가 평안하게 지내는 이 순간에도 옷 못 벗고 휴대폰 못 놓은 공무원들, 치안을 위해 열심히 수고하시는 경찰아저씨들, 화재때문에 노심초사하시는 소방서 직원들, 국가의 안일을 위해 수고하시는 군인들, 손님들 운송을 위해 수고하시는 버스나 기차 운전수님들, 평범한 백화점에서 고생하시는 분들, 평범한 마트나 시장에서 애쓰시는 분들... 그들 또한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이다. 그들도 가족들과 같이 지내고싶어한다. 그들도 같이 따뜻한 음식을 나누며 가족들과 함께 웃고 행복을 누리고 싶어한다. 허나 자기가 아닌, 다른 분들을 위해 이 모든것 포기한다. 우리가 평범하게 지내는 이 순간에도 우.. 더보기
방문취업 사증 유효기간 3년+1년10개월 연장안내 방문취업 사증 유효기간에 대한 질문이 많아서 간단하게 안내 드립니다. 방문취업 사증이 5년으로 발급되다가 2011년9월9일부터 3년으로 변경되어 발급되고 있습니다. 5년으로 발급되었을 때에는 반드시 3년이 되는 시점에서 완전출국 후 재 입국 하여 1년10개월간 더 체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3년으로 발급되면서부터 3년이 되는 시점에서 완전출국 하지 않고 4년 10개월까지 체류기간을 연장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장 조건은 3년이 되가는 시점에서 고용주의 재고용 신청에 의하여 취업활동기간 연장확인서를 받은 경우이거나, 최근 1년간 취업활동을 한 사실이 없고 취업 외 목적으로 체류하고자 할 경우에는 1년10개월을 연장 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음력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오늘이 2월 9일, 2012년 음력으로는 마지막 날이다. 내일이면 2월 10일, 새로운 구정명절을 맞이하게 된다. 그런데 전 세계에서 구정이라는 명절을 쉬는 나라는 한국, 중국, 일본밖에 없다. 중국은 오늘 밤 12시경에 폭죽을 틔우고 만두를 싸서 먹으며 지낸다. 그들에게는 엄밀하게 내일보다도 오늘밤에서 내일을 맞이하는 12시가 중요한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귀경길에 오른다. 오랜만에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웃는다. 제사를 지내야 한다. 주부들에게는 명절이 즐거운 날보다도 스트레스를 잘 받는 날이기도 하다. 오죽했으면 명절증후군이라고 했을까? 명절을 지내고 이혼하는 사람들도 는다고 한다. 그만큼 명절이 좋긴 좋은데 주부들에게 주는 부담감은 아직도 엄청난가보다. 사실 우리는 중국에 친척이 거의 없다. 거의 .. 더보기
F-4 ⇒ H-2 전환 불가“자격변경 신중 검토 F-4 변경 후 단순노무 일 못하자 다시 H-2로 바꿔 달라 진정 "F-4로 자격 변경을 하자 직장에서 짤렸어요"라며 다시 H-2로 전환해 달라고 출입국을 방문하여 진정을 하는 동포들이 생겼다. 그것은 기존의 직장에서 제조업공장이지만 단순노무를 하고 있던 중국동포가 F-4(재외동포)로 자격 변경을 하자 직장에서 취업이 불법취업이 되기 때문에 당연히 회사에서는 그만 두라고 할수 받게 없는 실정이 되어 버린 것이다. 불법취업은 업주도 처벌을 받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들은 지난 4월 13일 법무부의 동포 우호정책 발표로 국가기술자격증(2급)을 취득하면 F-4로 체류자격을 변경하여 주는 제도가 나오고 국내에 장기체류 중인 동포 자녀(18세∼만25세이하)들의 초청이 완하되어 국내에 많은 동포자녀가 들어오면서 한국.. 더보기
신규 결혼이민자 한국 입국시 결핵검진 OECD 국가 중 발생율과 사망률이 최하위 수준인 '결핵'의 조기퇴치를 목표로 한 정부의 종합관리계획이 처음으로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결핵예방법에 따라 제1기 결핵관리종합계획안(2013~2017)을 마련하고 각계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지난 8일 세브란스병원 종합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은 결핵발생율을 2020년까지 현재 10만명당 97명(2011년)을 절반 수준인 50명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올해 400억원 등 5년간 약 35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노숙인, 장애인, 노인, 외국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약 77만명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취약계층의 20% 정도만 검진했었다. 또 환자가족 등 추가환자·잠복결핵.. 더보기
정신없는 한국 생활 한국에 온지 햇수로는 3년, 만 1년이 넘었다. 지나간 시간들 회억하면 기쁨도, 즐거움도, 행복도, 웃음도 많았지만 한마디로 정신이 없다는 것이다. 중국은 한국의 56배이다. 대국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들은 여유롭다. 속칭 만만디라고 하면서 말이다. 중국사람들은 화를 잘 내지 않는다. 시간적으로 정확하지도 않을 때가 많다. 한국은 국토가 좁고 경쟁이 심해서일까? 사람들의 발걸음이 정신이 없다. 여유가 별로 없다.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울지 모르나 외적으로는 그렇지도 않을지 모른다. 다른 나라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한국어는 빨리 빨리이다. 그만큼 한국은 경쟁이 심하고 생존경쟁이 심하다. 그러나 중국은 그렇지는 않다. 물론 생존이나 경쟁은 치열하겠지만 그래도 마음으로는 여유가 많다. 한국 생활 1년, 참 정신.. 더보기
1.F-4비자 종류에는 몇가지 있는가? 1.F-4비자 종류에는 몇가지 있는가? ⑴ 문화예술(D-1)및 취재 (D-5)내지 무역경영(D-9),교수(E-1)내지 특정활동(E-7)자격으로 국내에서 6개월 이상 체류한 사실이 있는 사람 ⑵ 국내 이공계 전문학사 학위소지자,국내.외에서 4년제 이상 대학을 졸업한 자 및 국제 교육진흥원 등 정부초청 장학생 ⑶ OECD 국가의 영주권을 소지한 사람 ⑷ 법인 기업체 대표 및 등기 임원 및 관리직직원 -법인기업체 등기임원 및 괸리직 직원의 경우 1개기업 당 전체 2명 범위 내 ※법인기업체 대표,임원 또는 직원에 대한 재외동포 자격부여는 신청당시 법인 설립 후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체에 한하며,대표자를 제외한 임원은 6개월 이상,직원은 1년이상 재직한 경우에 한하여 재외동포 자격부여 가능 ⑸ 전년도 기준 매출액.. 더보기
한국에서의 취업, 잘 알고 하자. 로임 대우 작업환경이 우월한 회사 취직은 하늘의 별따기 한국취업박람회에 참가한 조선족구직자들. 최근 들어 많은 중국조선족들은 한국정부의 방문취업제 등 정책으로 한국에서 취업하고있다.관련 부문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 체류중인 조선족수는 5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한국에 온 조선족들을 상대로 한국전역에 우후죽순처럼 생겨난것이 바로 직업소개소인데 서울시에만 80여개소라고 한다. 영등포구 대림역 주변에는 조선족들에게 취업을 알선해주는 직업소개소가 즐비하다. 그중에는 아예 상호도 없이 《동포취업전문》, 《조선족전문》, 《파출부》라는 간판도 볼수 있다. 대림동일대의 직업소개소에는 매일 수백명의 조선족들이 로임이 높고 대우가 좋고 자기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모여든다. 이들은 대부분 10~20만.. 더보기
역사 속 2월에는 무슨 일이? 역사 속 2월 풍속화 1) 1963년 2월 1일 장충체육관 개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실내 체육관이 어딘지 아시나요? 바로 장충체육관입니다. 장충체육관이 서울 중구 장충동2가에 1963년 2월 1일 개관했습니다. 개장기념 제1회 동남아여자농구대회를 개최했고, 박치기왕 김일 선수의 프로레슬링 경기와 88 서울올림픽 유도, 태권도 경기가 치러지기도 했습니다. 본래 육군 체육관으로 사용하던 것을 서울시에서 인수하여 7천 명을 수용하는 경기장으로 개보수한 것이랍니다. 대형 철골돔으로 이루어진 장충체육관은 당시에는 무척 파격적인 설계였답니다. 실내체육관 건립으로 계절, 시간에 구애하지 않고 실내 경기를 할수 있게 되었죠. 이곳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선출되기도 했죠. 장충체육관은 지난.. 더보기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계사년 양력 2월 10일은 음력 1월 1일(정월 초하룻날)인 민족 명절 ‘설날’ 입니다. 해마다 설날이 되면 흔히 들을 수 있는 동요가 있는데요.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오랫동안 우리 민족은 까치를 길조로 생각해왔습니다. 아침에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속설도 까치에 대한 호의에서 비롯된 것이겠죠. 그런데 우리나라의 어느 이야기나 설화에서도 까치설날에 대한 단서를 찾아볼 수 없는데 어떻게 까치설날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일까요? 설 전날을 가리키는 말로 본래 ‘아치설’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치는 ‘작은’ 이라는 뜻으로 ‘작은 설’을 의미했다고 하는데요. 시간이 흐르면서 ‘아치’라는 용어 대신 발음이 비슷한 ‘까치’를 넣어 ‘까치설’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물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