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인의 한국 생활

이런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해피뉴이어

구정 첫날, 차를 타고 어디를 다녀왔다.

사람들은 명절이라고 귀성길에 오르고

부모도 만나뵙고 오붓한 명절을 지낸다.

 

그러나 우리가 평안하게 지내는 이 순간에도

옷 못 벗고 휴대폰 못 놓은 공무원들,

치안을 위해 열심히 수고하시는 경찰아저씨들,

화재때문에 노심초사하시는 소방서 직원들,

국가의 안일을 위해 수고하시는 군인들,

손님들 운송을 위해 수고하시는 버스나 기차 운전수님들,

평범한 백화점에서 고생하시는 분들,

평범한 마트나 시장에서 애쓰시는 분들...

 

그들 또한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이다.

그들도 가족들과 같이 지내고싶어한다.

그들도 같이 따뜻한 음식을 나누며

가족들과 함께 웃고 행복을 누리고 싶어한다.

허나 자기가 아닌, 다른 분들을 위해 이 모든것 포기한다.

 

우리가 평범하게 지내는 이 순간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묵묵히 자기 위치에서 희생을 한다.

그들의 수고와 눈물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나의 평안과 기쁨이 있을것이다.

이런 분들이 없었다면 나의 삶은 어떻게 될가?

상상도 못할 것이다.

 

남들이 알아주든, 못 알아주든

이해하든 이해하지 못하든

자기 위치에서 묵묵히 수고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에게 큰 복이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