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인의 한국 생활

한국을 바라보는 조선족의 시각 한국을 바라보는 조선족의 시각 김 정 룡 여전히 먼 나라 한국… 노동부는 조선족을 외국인으로 취급 냉전시대 조선족이 바라보는 한국은 미제국주의 수하에서 헐벗고 굶주리는 막연한 남조선이었다. 88서울올림픽을 계기로 굳게 닫혔던 국문이 빠끔히 열려 한국 소식을 풍월로 듣게된 뒤로는 조금 잘사는 나라로 인식됐지만, 여전히 막연한 남조선이라는 시각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다만 60~70년대 가만가만 라디오를 듣던 시절 한국이란 나라는 말투가 부드럽고 간을 녹일 듯 고운 여자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부러울 뿐이었다. 1992년 한중수교를 계기로 가짜 초청이 성황을 이루며 많은 조선족이 한국나들이를 하게 됨에 따라 막연했던 남조선은 점차 ‘한국’으로 변하면서 조선족에게도 한발 가까이 다가오게 되었다. 한국인과 조선족이.. 더보기
고민은 십분을 넘기지 마라 ... 고민은 십분을 넘기지 마라 ...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에 대해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것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다.. 고민이 많을 수도 있다고 해서 한 숨 쉬지마라 고민은 당신의 영혼을 갉아 먹어 준다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 그대로 실행하라.. 해결책이 보이지 않으면 무시하라 고민하나 안하나 결과는 똑같지 않는가 그렇기 때문에 고민은 10분만 하라.. 잊어버릴 줄 알라 잊을 줄 아는 것은 기술이라기 보다는 행복이다.. 사실 가장 잊어버려야 할 일을 우리는 가장 잘 기억한다.. 기억은 우리가 그것을 .. 더보기
조선족=한국인, 말이 되나? 조선족=한국인, 말이 되나? 김 정 룡 지구상의 수많은 민족 중에서 유태인과 우리민족의 호칭이 복잡하다. 이를테면 유태인의 발상지는 이스라엘인데, 이스라엘은 역사적으로 가나안, 이스라엘, 유대, 주이시, 팔레스타인 등 다양하게 불려 왔다. 한반도는 코리아, 조선, 한국 등 여러 가지로 불리며, 우리민족은 조선민족, 한민족, 고려인, 조선족 등 다양한 호칭을 갖고 있다. 도대체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헷갈린다. 이념문제도 개입돼 더욱 복잡하다. 남한 사람은 조선민족이란 호칭을, 이북 사람은 한민족이란 호칭을 죽기살기로 싫어한다. 샌드위치에 있는 조선족은 가운데서 눈치보기에 급급하다. 비극이다. 우리민족 호칭에 대한 필자의 견해는 이렇다. 전체 우리민족을 아우르는 호칭을 조선민족이라 해도 되고 한민족이라 불러.. 더보기
아름다운 미래가 기다려질가? 2013년 계사년이 힘있게 밝아왔다. 미국은 오마바대통령 2기가 시작이 되고 중국도 시찐핑시대가 시작이 되고 러시아도 푸틴시대가 시작이 되고 일본은 아베시대가 시작이 되고 한국은 18대 대통령시작이 곧 된다. 요즘 뉴스를 보면 어정쩡하다. 한국은 대통령취임전 인사로 시끌법적하고 북한은 핵실험을 하고 중일은 센카쿠때문에 일촉즉발이다. 지진과 재앙의 소리가 분주하다. 희망차게 시작하는 2013년, 년초부터 일어나는 이런 일들을 보면서 과연 올해도 정말로 아름다운 미래가 기다려질가 궁금하다. 주위의 환경이 너무나도 빨리 변해버린다. 정말로 소름끼칠 때가 많다. 그렇다고 이런 현실을 눈감을 수도 없다. 정말 이제는 전쟁이 아닌 평화가, 독단이 아닌 포용으로 우리 주변이 변화가 되고 한반도가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 더보기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며 짧은 구정연휴가 끝났다. 오늘부터 출근이다. 새로운 한해가 시작이 된다. 이 한해가 어떤 한해가 될지를 마음으로도 상상해본다. 그리고 목표도 세워본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달려가본다. 어쩌면 반복되는 일상의 연장일수도 있는 삶, 오르다가 내려가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고달프기도 한, 희비가 늘 교차가 되는 삶, 마음 가짐이 가장 중요하겠지. 같은 일을 어떤 각도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희망적인 사람은 매사에서 희망을 발견한다. 긍정적인 사람은 매사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행복한 사람은 모든 세상이 행복해보인다. 즐거운 사람은 모든 세상이 즐거워보인다. 반대로 보면 또 그렇다. 인생의 삶이 어찌 다 즐거울 수 있으랴? 아무리 어렵다 해도 그 고비만 넘기면 .. 더보기
한중동포, ‘동질감이라는 이름’으로… 언젠가 외국에서 오랜 유학생활을 마치고 고향에 돌아온 사촌 형과 함께하는 식사자리에서, 기도하고 식사하는 사촌 형의 모습을 보고 “오랫동안 외국생활을 하더니 우리 형이 생각잖게 독실한 기독교 신자가 되였구나!”라고 한마디 건넸다. 그때 형은 “오랜 외국생활로 언어와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과 소통 또는 교류에서 별다른 장애가 없었지만, 왠지 늘 외로웠고, 무엇인가 모자라는 느낌에 꽤 방황했는데 그 모자람을 채우기 위해 찾고, 또 찾은 것이 한인교회였고, 그렇게 독실한 기독교 신자가 됐다”고 말했다. 그 진지한 고백을 들으면서 그토록 형을 외롭게 했고, 영혼에 모자람을 느끼게 한 그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봤다. 아마 그것은 동질감이 아닐까. 우리는 흔히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말하곤 하지만,.. 더보기
한국생활을 위한 출입국관리법 기초상식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체류자격외 활동(법제20조) 외국인이 원래의 체류자격에 해당하는 활동과 병행하여 다른 체류자격에 해당하는 활동을 하고자 할 때에는 미리 체류자격외활동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 위반 시 법제94조 제5호에 따라 최하 100만원∼최고 2천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며, 강제퇴거될 수 있습니다. 불법취업 금지(법제18조) 취업을 할 수 있는 체류자격을 갖지 않은 외국인은 취업활동을 할 수 없으며, 취업활동을 할 수 있는 체류자격을 소지한 외국인이라 하더라고 지정된 근무처가 아닌 곳에서 근무해서는 안 됩니다. ※ 위반 시 법제94조 제5호에 따라 최하 100만원∼최고 2천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며, 강제퇴거될 수 있습니다. 근무처 변경ㆍ추가(법제21조) 외국인이 자신의 체류자격 범위 내에서 근무처를 변경하거나 추가하.. 더보기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 2013년 1월 30일. 위성으로부터 시그널(신호)이 날아들었습니다. ‘전 기능 이상 없음.’ 전국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날 대한민국 우주개발 역사의 한 페이지가 새로 쓰였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는 2전3기 끝에 발사에 성공. 나로호는 그 자체가 드라마틱한 대한민국 우주개발의 산 역사입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한국 우주개발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89년 설립 이후 한국의 우주개발은 급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는데요. 그 첫 번째 성과가 1992년 8월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한 인공위성 우리별 1호입니다. 우리별 1호는 순수 우리 기술로 제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별 1호를 개발하고 운용하며 쌓은 자신감과 기술은 이후 우리 .. 더보기
새해 새 마음 인생을 바꾸는 좋은 습관 습관이라는 말을 들으면 나쁜 쪽만 생각하기 쉽지만 분명 좋은 습관도 있다. 또한 ‘좋은 습관’은 당신의 인생을 바꿀 힘을 가지고 있다. 2013년부터 당신이 여든이 될 때까지 유지해야 하는 좋은 습관 리스트. 1습관 쌓기는 인내심 싸움이다 습관이 형성되는 이유는 우리 뇌가 활동을 절약할 방법을 끊임없이 찾기 때문이다. 뇌는 어떤 자극도 주지 않고 가만히 내버려두면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거의 모든 일을 무차별적으로 습관화시킨다. 뇌가 효율적으로 작동한 덕분에 우리는 걷거나 먹는 등 기본적인 행위를 하는 데 드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고, 남는 정신 에너지를 더욱 창조적인 일에 투자할 수 있다. 하지만 무차별적으로 행동을 습관화하기 때문에 이른바 ‘나쁜 버릇’이 생긴다. 습관을 근절할 수는 없지만 습관을 바꿀 .. 더보기
해외에도 우리나라의 설날과 추석 같은 명절이 있을까?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이제 내일이면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입니다. 음력으로 1월 1일, 정월 초하룻날인 설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날이며, 앞으로 시작될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명절이라고 할 수 있죠. 우리나라는 설날 아침 온 가족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설빔을 입은 가족들과 둘러 앉아 떡국을 먹으며 덕담을 나누는데요. 이 때 온 가족이 모여 어르신들께 순서대로 세배를 올리는 시간을 갖습니다. 차례가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예의라면, 세배는 살아계신 어른들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표하는 예의라고 해요. 아이들은 어른들께 세배를 마치면 세뱃돈을 받게 되는데, 이 세뱃돈은 앞으로 돈을 많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