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등산 100일 345일차다.
오늘은 눈소식이 있다.
그래서 아침 일찌기 산에 오른다.
바람이 이상하게 세게 분다.
날씨가 그리 춥지도 않는데
바람이 불어서일가?
체감온도가 더 추워보인다.
조심스럽게 정상까지 올라간다.
참 기분이 좋다.
아침부터 눈이 온다.
한가한지라 눈이 그친뒤
다시 등산해보기로 한다.
길이 엄청 미끄럽다.
그래도 조심스럽게 올라가본다.
내일이면 이 코스를 올라가야 하니까.
오늘도 산과의 하루는 시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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