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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건강과 식생활

'2080' 연령별 치아관리법으로 챙기세요! 치과 가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치과는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공포의 대상이다. 한 번 치료를 시작하면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평소 건강할 때 치아를 잘 관리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 그러나 막상 생각하면 칫솔질 외에는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10대부터 80대까지 치아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연령별 치아관리법을 알아봤다. ◆유아·아동기 유아·아동기는 처음 치열이 형성되고, 영구치열로 교환되는 시기로 특히 단 것을 좋아해 충치가 생기기 쉽다. 생후 6개월부터 아이의 이를 닦아준다. 자주 닦아줄수록 좋으며, 적어도 하루 한 번 꼭 닦아주어야 한다. 만 3세 미만 아이들은 우유병이나 음식물을 입에 물고 잠이 들어 앞니가 썩는 일도 흔하다. 생후 12개월이 지나면 우.. 더보기
독감 예방하는 여섯가지 생활습관 [쿠키 건강] 전국이 독감으로 비상상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미리 예방 접종을 하면 어느 정도 면역력이 생긴다. 그러나 예방접종은 그 해 유행하게 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예측해 접종 백신을 만들기 때문에, 그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면역을 생기게 하지만 다른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까지 만들진 못한다. 오히려 아이가 예방 접종을 했다고 안심해서 심하게 뛰어놀거나 찬 공기 등 위험한 환경에 노출될 경우 독감이나 감기에 더 잘 걸릴 수 있다. 따라서 평소 독감을 예방하는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좋은 독감 예방법이 될 수 있다. 황경선 잠실 함소아한의원 원장의 도움말로 독감 예방하는 생활습관 6가지를 알아본다. ◇서늘하게 키운다= 대개의 아이들은 몸에 열이 많다. 열이 몸속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다가 소모되면 .. 더보기
코골이, 흡연·비만 보다 안 좋은 까닭이… 성인 건강법 코골이, 흡연·비만 보다 안 좋은 까닭이… 수면 중 무호흡 증상 없어도 자면서 코를 고는 사람들은 함께 잠을 자는 사람이나 주변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것만이 아니라 생각보다 건강상 문제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흡연이나 비만보다 더 동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경고다. 미국 디트로이트 헨리포드 병원의 연구팀이 이 병원 수면센터를 찾은 913명의 환자들을 상대로 2006년 12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조사 관찰한 결과다. 조사 대상자들은 18~50세의 연령으로, 수면 중 무호흡 증상은 없이 단지 코를 골기만 하는 이들이었다. 이들 중 수면 습관에 관한 설문에 모두 응한 45%의 응답 내용 및 이들의 동맥 내벽을 관찰한 것을 종합한 결과 코를 고는 사람들은 동맥의 내벽의 두께가 코.. 더보기
고려대 생명공학부 이철구 교수 주장 “가장 유력한 수명 연장 방법은 소식” 영원히 살고 싶은 사람의 욕망은 수천 년 인류의 역사와 맞닿아 있다. 과연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노화를 막고 젊음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할까?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젊어지는 방법'은 얼마나 효과가 있는 것일까? 이철구 교수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놓았다. ◆ 태반 주사, 회춘 주사… 아무 소용 없다 '사람은 결국엔 늙고, 죽는다.'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늙기를 거부한다. 죽음 앞에서는 처절하게 살고 싶어 한다. 인류가 이룬 눈부신 의학의 발전은 사실 '죽음을 최대한 늦추기 위한' 투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많은 사람이 바라는 생명 연장의 꿈. 과연 가능한 얘기일까? 고려대 생명공학부 이철구 교수는 20년 넘게 노화생물학을 연구하고 있다. 1999년 .. 더보기
아이들의 척추를 위협하는 ‘척추측만증’ 잘못된 자세습관으로 발생하는 경우 많아 [안초롱 기자] 척추질환은 보통 장년층 이상에게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는데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습관 때문에 척추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 척추측만증 환자가 늘고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2010년 집계된 척추측만증 환자의 절반 가량인 46.5%가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적인 척추는 앞에서 봤을 때 일직선의 모양을 하고 있다. 반면 척추측만증 환자의 척추는 측면으로 기울면서 ‘S’자 모양으로 휘어 보인다. 척추측만증은 대개 10세 전후에 나타나는데 키가 크면서 허리도 같이 휘게 된다. 따라서 키가 급격하게 자라는 사춘기에 증상이 악화된다. 하지만 허리가 휘는 것 외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더보기
“여성, 남성보다 더 열심히 운동해야 살 빠진다” 여성이 남성보다 더 열심히 운동해야 살을 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8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대 연구진은 여성은 다이어트와 피트니스 모두에서 남성과 같은 결과를 얻으려면 더 많은 운동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여성은 20% 이상 더 많이 운동을 해야 남성과 동일한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를 위해 가벼운 당뇨병을 알고 있는 비만 남녀 75명을 상대로 16주간 에어로빅을 하게 했다. 이후 각각의 몸무게와 혈압, 심박 수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남성은 운동 뒤 정상 상태로 회복하는데 시간이 짧게 걸렸지만 여성은 회복 속도가 느렸다. 뿐만 아니라 남성은 몸무게가 여성보다 더 많이 감소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성인 .. 더보기
‘꿀 피부’ 원하면 뇌부터 젊게 하라 새해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새해를 맞은 설렘보다는 나이 한 살 더 먹으며 눈에 띄게 늘어가는 눈 밑의 미세 주름과 입가의 '팔자 주름'에 대한 걱정이 더 크다. 나이보다 덜 들어 보이고 싶은 마음, 20대의 탱탱하고 촉촉했던 피부가 영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인간의 본성이다. 그래서일까. 소비자는 피부를 팽팽하게 펴준다는 노화 방지 화장품 광고에 귀가 솔깃해 쉽게 지갑을 연다. 하지만 평소에 선뜻 쓰지 못할 금액에 화장품을 구입해 발랐음에도 사람들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다. 아무리 발라도 주름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화장품 말고 자신의 나이보다 좀 더 어려 보이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사람의 피부는 30대가 되면 급격히 노화된다. 여성은 피부 재생 능력이 감소하면서 탄력이 사라진다. 눈가에 .. 더보기
독감예방법 며칠 전부터 L씨의 어깨가 쑤시기 시작합니다. ‘야근을 많이 했더니 피곤해서 그런 거겠지~’하며 대수롭지 않게 며칠을 넘겼더니 이제는 콧물까지 줄줄 흘러내리기 시작합니다. ‘에이~감기겠지’ 또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몸이 더 이상해지기 시작합니다. 일찍 퇴근하고 잠을 청하려고 누웠는데 온몸이 기운이 빠지면서 점점 더 열이 나기 시작합니다. 낮에 흘렸던 콧물도 주체할 수 없이 흘러내립니다. 결국 L씨는 응급실을 찾아야했습니다. L씨의 증상은? 감기인 줄 알았던 L씨의 증상은 독감이었습니다. 공기를 타고 전파되는 독감은 한 번 유행하기 시작하면 수천 명의 환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많은 사람이 독감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있는데 독감은 지독한 감기라는 뜻이 아니에요. 독감.. 더보기
기억력을 보호하는 6가지 방법 많이 움직이고 책 자주 읽어야 나이가 들면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고 뭔가를 자꾸 깜빡 까먹는 일이 많아진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런 기억력 감퇴를 ‘세월의 운명’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훈련을 병행할 경우 기억력 감퇴는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미국 폭스뉴스 온라인판은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나이와 상관없이 기억력을 유지할 수 있는 여섯 가지 방법을 6일 소개했다. ∇ 계속 움직여라= 운동은 기억력을 유지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특히 고강도 운동보다는 가벼운 운동이 기억력을 지키는 데 더 도움이 된다. 걷기나 정원 정리 같은 가벼운 운동은 나이가 들면서 뇌가 축소되는 현상을 막아 준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노년기에.. 더보기
살을 빼게 해주는 7가지 작은 변화 음식은 싱겁고 덜 달게...식당선 얼음물 주문 평소 살 빼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뭔가 대단한 결심과 변화가 있어야만 살을 뺄 수 있다고 믿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만 지켜도 다이어트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미국 CNN뉴스 온라인판은 7명의 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받아 ‘다이어트에 효과를 주는 7가지 생활의 작은 변화’를 소개했다. ∇혀를 적응시켜라= 혀에서 맛을 느끼게 해 주는 부분을 맛봉오리(taste bud), 혹은 미뢰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맛봉오리는 아주 쉽게 길들여진다. 예를 들어 짠 맛에 맛봉오리가 길들여지면 계속 짠 음식을 찾게 된다. 반면 조금만 싱겁게 먹는 훈련을 하면 맛봉오리는 또 금세 거기에 적응해 싱거운 음식을 찾게 된다. 처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