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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건강과 식생활

식후(食後) 일곱 계명(七誡命) !! 식후(食後) 일곱 계명(七誡命) !! 고대의 양생가들은 밥을 먹고 나서 산보(散步)를 하고 배를 문질러 주면 소화를 돕는다고 했다. 반후행삼십보(飯後行三十步), 불용개약포(不用開藥?)’ 식사 후 삼십보를 걸으면 약방문을 열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밥을 먹고 나서 지켜야 할 일곱 가지 계율은 다음과 같다. 1 일계(一戒), 식후에 담배를 피우지 말 것. 식사 후에는 위장의 연동 운동이 늘어나고 혈액순환이 빨라진다.그러므로 인체가 연기를 빨아들이는 능력 또한 늘어나서 담배 연기 속에 들어 있는 유독물질이 더 많이 인체 내에 흡수되어 몸에 해를 끼친다. 2 이계(二戒), 식사 후에 바로 과일을 먹지 말 것.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식으로 과일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반대로 식사 뒤에.. 더보기
'혈액' 탁하게 하는 음식 vs 맑게 하는 음식 혈액 건강에 음식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혈액 건강을 악화하는 음식이 있는 반면 혈액 건강에 이득이 되는 음식도 있다. 먹는 음식에 조금만 신경 쓰면 혈액이 건강해질 수 있는 셈이다. 혈액을 탁하게 하는 음식 육류나 인스턴트식품 등 고열량 음식은 많이 먹으면 혈액이 탁해진다. 고열량 음식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혈액을 탁하게 하고, 과식할 경우 불필요한 영양소가 혈액 속으로 들어가서 혈액을 오염시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찌거나 데친 뒤 기름기를 제거해서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버터, 치즈 등 동물성 유류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혈액을 탁하게 하므로 피한다. 인스턴트식품도 식품 가공과정에서 기름에 튀기는 경우가 많고, 맛을 좋게 하기 위해 식품첨가물을 .. 더보기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탈모예방 수칙 5가지 아들의 학교 방문을 앞둔 직장인 K씨.머리카락이 얼마 없어서 할아버지 같다는 아들의 말을 듣고 큰 상심에 빠졌다. 하지만 병원에 가기엔 자존심이 상하고, 그렇다고 마냥 손 놓고 있자니 불안하기만 하다. K씨에게 대책은 없을까? 머리숱이 풍성해지지는 않더라도 더 빠지지 않도록 집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레오놀그렐 두피·모발 전문가 임현주 실장이 소개한다. 첫째, 간단한 두피 마사지로도 탈모 예방이 가능하다. 두피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탈모가 오기 쉬우므로 매일 두피 마사지를 해 주는 것이 좋다. 두피 마사지는 긴장되어 딱딱해진 두피를 이완시켜주고 혈액의 흐름을 촉진해 탈모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두피 마사지가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지만, 우리가 매일 하는 빗질이 바로 두피 마사지의 .. 더보기
가까워진 여름, ‘발’ 건강 지키는 법 무더운 여름이면 남녀노소 발가락과 발등을 훤히 드러내는 샌들을 신는다. 평소 무관심하게 지나칠 수 있는 발이 여름이면 특히 무좀, 발 냄새, 굳은살, 티눈 등으로 고통을 받는다. 몸의 80%에 달하는 무게를 지탱하고 있는 발. 균형을 잡아주는 발은 온몸의 피가 심장에서부터 내려와 다시 돌아가는 유턴 지점으로 제2의 심장으로 불릴 만큼 건강과 관련된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발 관리를 통해 상태를 점검하고 발에 생기는 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윤정웅 원장과 함께 여름철 발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여름철 무좀은 여성도 괴롭다 무좀으로 병원에 내원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다는 통계 자료가 있을 정도로 무좀으로.. 더보기
시력관리는 어릴 때부터 해주세요!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시력이 안 좋은 분들을 참 많이 보게 됩니다. 폴리씨 주변에도 안경 쓴 사람이 참 많은데요. 안경을 쓰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안경이 정말 불편해요. 비올 때 눈에 물방울이 묻으면 앞이 안 보이고요. 습기찬 곳에서는 안경을 벗어주어야 하는 등 늘 시력을 회복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죠. 눈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매일 매번 깨닫고 있어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의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약시 진료인원 중 어린이 및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게 나왔어요. 0~19세의 소아·아동 및 청소년이 약 85.1%를 차지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0~9세 아이가 61.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로 어린 아이들이 약시로 고생하고.. 더보기
태양을 비하라/받으라 태양을 피하라!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http://www.nejm.org) 에서 나온 사진입니다. 이 사람은 28년 동안 트럭기사 생활을 하면서 얼굴 한쪽만 창문 쪽으로 들어오는 태양빛에 노출되는 생활을 살다가 이러한 얼굴 한쪽만 피부 탄성 섬유의 파괴(피부의 급노화)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지나치게 태양의 자외선을 보게 됨으로 피부가 더 빨리 늙고 피부암까지 걸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참고할 것은 몸에 해로운 UVA의 자외선(ultraviolet A)은 유리나 구름, 얇은 옷까지 뚫을 수 있어서 몸에 해로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살짝 구름 낀 날이라고 해서, 또는 얇은 옷을 입었다고 해서 피부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태양의 자외선이 태양이 중천에 떠있을 .. 더보기
산나물과 독초, 어떻게 다를까? 산과 들로 나들이를 다녀온 어머니 가방을 보면 이런저런 산나물이 있는 경우가 많죠. 푸릇한 식물들을 보면 가족들 밥상에 오를 싱싱한 나물무침이 생각나는 것이 어머님들 마음인 걸까요? 하지만 식용으로 잘못 알고 섭취했다가 배탈로 고생할 수 있으니 잘 구별하셔야 해요~ 일부 독초나 꽃은 사망에 이를 정도로 독성이 매우 강한데요. 산나물이나 식용 꽃과 비슷하게 생긴데다 등산로나 산책로 등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 함부로 채취하지 말아야 해요. 산나물로 잘못 알기 쉬운 대표적인 독초로는 여로, 동의나물 등이 있어요. 어떻게 다르게 생겼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산나물과 독초, 어떻게 다를까? 왼쪽이 산나물이고 오른쪽이 독초예요~ 1. 원추리는 털과 주름이 없는 반면, 여로는 잎에 털이 많아요. 길고 넓은 입은 대나.. 더보기
자몽과 감기약은 상극? 약과 음식, 궁합은 맞춰봤나요? 우리는 약을 먹을 때 뭐든지 잘 먹고 약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요. 사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꽤 있습니다. 혹시 아무 것도 모른 채 약을 복용하고 있지는 않으셨나요? 그렇다면 꼭 한 번 읽어보도록 하세요~! 1) 알약을 우유랑 먹어도 된다고? [안전상비의약품 - 알약은 반드시 물과 함께 복용!] NO, NO! 알약을 드실 때 급하다고 손에 잡히는 액체라면 뭐든 같이 먹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정말 위험합니다. 알약을 드실 때는 주스, 커피, 우유, 콜라 등과 먹으면 흡수에 영향을 주어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2) 자몽과 감기약은 상극? [안전상비의약품 - 자몽과 감기약은 상극!] 자몽과 감기약은 상극입니다. 감기약, 알레르기약에 쓰이.. 더보기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요즘 날씨 왜 이래!?’ ‘아! 추워!’ 4월 중순이 넘어서는 요즘,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아닐까해요. 햇살이 너무 좋아 자켓 하나 걸치고 룰루랄라 출근했다가도 강풍과 맞서 싸우며 퇴근하기 일쑤니까요. 일교차가 크다보니 사람들이 콜록콜록 거리는 것도 흔한 풍경이 되었는데요. 아픈 몸을 움직여 일을 할 수 없기에 아프다싶으면 먼저 약을 복용하게 되는데요. 여러분은 약을 먹기 전 주의사항을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감기에 걸리면 종합감기약을 먹고,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기만 하면 되는 걸까요? 우리가 자주 먹는 약의 복용법과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식품 등도 이번 기회에 알아보아요.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요즘은 비상약을 구하기가 예전보다 쉬워졌습니다.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더보기
건강한 간을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요! 여러분~! 식사하셨죠? 무얼 드셨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한국인의 힘!이라는 밥과 찌개도 있을테고요, 젊은 세대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파스타와 빵 종류도 엄연한 식사가 되죠. 아니면 따뜻한 국물이 있거나, 여러가지 재료를 볶은 면 종류도 있겠네요. 시간이 없다면 간단한 패스트푸드 햄버거나 샌드위치로 가볍게 끼니를 때우기도 하고요. 이렇게 메뉴를 이야기하다보니 공통점이 있어요. 바로 탄수화물이 꼭 들어간다는 것인데요, 실제 우리나라 식생활 섭취의 특징을 꼽자면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다는 거에요.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총 에너지 섭취 중 탄수화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0년 65.6%, 2011년 65.8%에 이른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고지방 식이로 인해 발병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