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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건강과 식생활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요즘 날씨 왜 이래!?’ ‘아! 추워!’ 4월 중순이 넘어서는 요즘,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아닐까해요. 햇살이 너무 좋아 자켓 하나 걸치고 룰루랄라 출근했다가도 강풍과 맞서 싸우며 퇴근하기 일쑤니까요. 일교차가 크다보니 사람들이 콜록콜록 거리는 것도 흔한 풍경이 되었는데요. 아픈 몸을 움직여 일을 할 수 없기에 아프다싶으면 먼저 약을 복용하게 되는데요. 여러분은 약을 먹기 전 주의사항을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감기에 걸리면 종합감기약을 먹고,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기만 하면 되는 걸까요? 우리가 자주 먹는 약의 복용법과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식품 등도 이번 기회에 알아보아요.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요즘은 비상약을 구하기가 예전보다 쉬워졌습니다.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비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럴수록 오남용과 부작용을 주의해야합니다. 편의점에서 의약품을 구매할 때는 의약품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보고 올바르게 구매를 해야 합니다.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고요. 감기 빨리 나아야 한다고 무작정 많은 약을 복용하게 되면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2세 미만의 어린이나 초등학생이 의약품을 구매할 때는 어른과 직접 동행해야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으시죠? ^^ 이 점은 꼭 알고 계셔야 하고요. 이 밖에 약국에서 구매가능한 안전상비의약품 목록을 살펴볼게요~

 

 

1) 열이 난다~열이 난다~! - 해열진통제

 

[안전상비의약품 - 해열진통제]

 

편의점에 구비하고 있는 해열진통제는 위와 같은 의약품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타이레놀은 알고 계신데요. 열이 난다고 무조건 약을 구매하기 보다는 꼭 체크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매일 세 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분이라면 이 제품을 복용할 때 꼭 의사와 상의를 하셔야 하고요. 의사와 약사 상의없이 편의점에서 구매한만큼 아무렇게나 복용을 했다가는 간이나 위장에 큰 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니 반드시 조심하셔야 합니다!

 


2) 콜록 콜록~~! - 감기약

 

[안전상비의약품 - 감기약]

 

판콜에이 내복액과 판피린티정은 모두 3병, 3정씩 포장되어 있습니다. 1회에 1병이나 1정,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사항이라 다들 알고 계신다고요? ^^ 그래도 다시 한 번 꼭 체크 하세요!

 

이 약을 복용할 때는 복용 전에 다른 약을 복용한 적이 없는 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풀리씨 아는 분은 낮에 감기 기운이 있어 옆자리 직원한테 무심결에 감기약 한 알 얻어 먹고 깜빡 잊고 있었다지 뭐예요~ 그러다가 퇴근길에 감기약 한 봉지 더 사서 먹고 그대로 곯아 떨어졌대요. 출근하고나서야 그 전날 직원한테 받았던 약이 생각났죠. 약을 1-2시간 사이에 두 번을 먹었으니 큰 일 날뻔 했습니다.  잠들기 전에 먹었길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하루 종일 졸음 때문에 정신이 없었을지도 모르죠. 만약 운전하기 전에 이렇게 복용했다면 아마 큰 일이 났을수도 있었겠죠? 여러분도 이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

 

판피린티정에는 유당이 포함되어 있어 칼라토오스불내성, 포도당-칼락토오스 흡수장애 등의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는 절대 복용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도 명심 하세요~!

 


3)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하다~!! - 소화제

 

[안전상비의약품 - 소화제]

 

이 약은 소화불량이나 소화불량으로 인해 복무팽만감이 느껴질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안전의약품입니다. 직장인들은 회식을 하고 주로 늦은 시각에 들어가면서 더부룩함을 느끼고 약을 먹게 되는데요. 늦은 시각에 복용을 할 때는 복용 후 바로 잠들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4) 내 몸이 쑤신다~! - 파스

 

[안전상비의약품 - 파스]

 

파스는 흔히 몸이 쑤신다고 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편의점에 구비된 파스틑 위와 같이 제일쿨파스와 신신파스아렉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파스는 타박상이나 근육통, 허리통이나 어깨 결림 등에 사용할 수 있죠. 다들 아시겠지만 눈 주위, 습진 등에 의한 피부염, 상처, 점막 등의 부위에는 사용하면 안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