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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련 자료들

박근혜, "왜" 중국 인민의 '오랜 친구'로 불리나? ▲ [자료사진] 박근혜 대통령 지난 18일, 중국 외교부 화춘잉(华春莹)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중국 인민의 오랜 친구(老朋友)"라고 칭했다. '오랜 친구'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베이징 지역신문 신징바오(新京报)는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중국 정부가 '오랜 친구'로 부른 사람은 누가 있는지, 박 대통령이 어떻게 인민의 오랜 친구가 됐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중국 정부는 박 대통령에게 지난해 12월 대선에서 승리한 후부터 '인민의 오랜 친구'라는 호칭을 쓰기 시작했다. 신문은 "'오랜 친구'가 외교적으로 명확한 정의는 없지만 중국과의 관계 발전에 공헌하거나 중국과 오랜 기간 교류하면서 깊은 친교관계를 쌓은 사람에게 '오랜 친구'라는 호칭을 썼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 더보기
칭다오, 新 출입국관리법 발효 후 첫 불법체류자 적발 ▲ [자료사진] 칭다오 국제공항 지난 1일 중국 정부가 새로 개정된 '출입국관리법'을 정식으로 발효한 후, 칭다오(青岛) 공항에서 홍콩으로 출국하려던 불법체류자가 적발돼 벌금을 부과했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칭다오공항 측은 싱가포르 여권을 소지한 왕(王)모 씨가 칭다오에서 홍콩으로 가는 항공편 탑승을 위해 출국 수속을 하는 과정에서 비자기한을 하루 넘기고 출국하려는 사실을 적발했다. 왕씨는 중국과 싱가포르의 무비자 체류 규정에 따라 보름을 체류할 수 있었는데 지난 1일은 체류 허가기간에서 하루 지난 상태였다. 공항 측은 규정에 따라 왕씨에게 벌금 5백위안(9만3천원)을 부과했다. 칭다오공항 관계자는 "새로 실시된 출입국관리법은 불법 입국·체류·취업한 외국인에 대한 처벌 역량을.. 더보기
한-중 매일 2만명 오간다 在中 한국유학생 6만3천명, 在韩 중국유학생 6만4천명 차지 2012년 기준 한중간 인적교류는 사상 최대치인 720만명으로 일평균 2만여명이 양국을 오갔다. 또한 한국여행시장의 주력으로 떠오른 중국 관광객은 올해 1분기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이 일본 방문자수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유학생 교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재중국 한국유학생은 6만3000여명으로 재미유학생 3만여명보다 2배이상 많다. 재한 중국 유학생도 6만4000여명으로 전체 유학생 중 8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 HSK 응시자 중 절반이 한국인일 정도로 교육방면의 교류도 활발하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입 파트너로, 한국은 중국의 3대 교역국으로 자리매김하며 경제교류는 눈부시게 발전해 왔다. 2012년 양국 교역액은 2500.. 더보기
중국대도시 타국가도시보다 왜 더 안전한가? 중국대도시 타국가도시보다 왜 더 안전한가? 독일 국영라디오 방송 도이칠란드푼크(Deutschlandfunk) 중국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대도시가 있다. 그러나 세계 기타 국가보다 중국대도시에서 생활하는 거주민들이 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인 금융 애널리스트 알디(33)는 2010년 자신이 살던 뭄바이에서 상하이로 온 후 상하이를 사랑하게 됐다. 그녀는 “상하이는 뭄바이보다 훨씬 안전하다. 아무 때나 버스와 지하철을 타도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게다가 택시를 타거나 늦은 밤 혼자 차를 끌고 나가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뭄바이에서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중국화동사범대학이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상하이의 인구 만명당 범죄율이 독일의 가장 안전한 대도시인 뮌헨.. 더보기
중국 "부모 일정 기간 방문하지 않으면 처벌" 중국은 7월 1일 부터 자녀가 부모를 일정 기간 찾아뵙지 않으면 처벌하는 내용의 ‘노인권익보장법’이 시행된다. 개정 법률은 부모와 떨어져 사는 자녀 등 가족 구성원이 평소 문안을 드려야하며 고용주는 부모를 만나려는 직원에 휴가를 보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 법률은 일선 지방정부가 도시계획 단계부터 노인의 생활·문화·체육 활동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포함케 했다. 양로서비스 시설이 그 예다. 중국 정부는 지역 실정을 고려해 노인 우대정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중국은 지난 2010년 독자적 생활능력이 없는 노인 인구가 33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오는 2015년에는 이런 노인이 4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012년 말을 기준으로 중국 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억2714만 명(9... 더보기
나는 왜 내지(중국)에 가서 일하려하는가 홍콩보다 베이징이나 상하이가 일하기에 좋은 도시이다.” 교환학생으로 상하이 푸단(復旦)대학에서 4개월간 공부한 홍콩대학 펑후이이(馮慧憶)학생의 말이다. 최근의 한 조사에 의하면 홍콩의 80% 대학생들이 내지에 와서 일하기를 희망한다고 한다. 펑후이이 또한 그중 한 사람이다. 홍콩의 젊은이들에게 흡인력을 발휘하는 것은 내지의 빠른 발전과 기회이다. 펑후이이에게는 또한 내지의 다원화 문화가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 정열과 다원화의 무대 “동창생 중 한명은 신문방송학부를 졸업한 후 내몽고에 교육지원을 하러 떠났고, 황폐한 지하실에서 개인 졸업사진전을 열었다. 이는 홍콩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내지에서는 자기의 이상을 실현할 공간과 기회가 있다”고 펑후이이가 말했다. 홍콩의 임금이 더 높기는 하지만 취.. 더보기
중국인 폐쇄의식은 담장문화 때문 중국인 폐쇄의식은 담장문화 때문 김정룡의 역사문화이야기 김정룡 kzl0917@naver.com [서울=동북아신문]중국인 폐쇄의식은 담장문화 때문‘시가지’를 뜻하는 말로 한국에서는 도시(都市)라 부르고 중국에서는 성시(城市)라고 이름 한다. 도시와 성시가 얼핏 보면 같은 의미인 것으로 인식되지만 문화적으로 엄밀하게 따지면 많이 다르다. 도시는 도(都)와 시로 이뤄진 것이고, 성시는 성(城)과 시(市)가 합쳐진 것이다. 도는 무엇이고 성은 무엇이며 시 또한 무엇인가? 먼저 성부터 살펴보자.성을 논의하려면 북경을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싶다. 왜냐하면 북경이 가장 대표적인 성의 도시이기 때문이다. 북경의 고칭은 ‘계(薊)’, ‘계성(薊城)’, ‘연경(燕京)’, ‘유주(幽州)’, ‘금중도(金中都)’, ‘원.. 더보기
조선족 외국노무가정 노린 신종 사기 기승 (흑룡강신문=하얼빈) 옌볜조선족자치주에서 자녀가 한국을 비롯한 외국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난 가정을 대상으로 한 신종 수법의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옌볜주 투먼(图们)시 공안국은 최근 외국노무가정을 대상으로 상습 사기 행각을 벌인 용의자 전(全)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옌볜 출신인 전 씨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외국에서 일하는 옌볜 젊은이들을 사귄 뒤 대화를 유도해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개인정보와 가족 상황 등을 캐냈다. 전 씨는 이렇게 알아낸 정보를 이용해 외국노무자의 부모만 있는 집을 방문, "아들과 외국에서 함께 일하다가 먼저 귀국한 친구인데 아들이 부모님께 드리려고 보낸 옷과 약 등을 공항에서 찾아오려면 돈이 필요하다"고 속여 500~1천200위안씩을 받아 가로챘다. 옌볜의 각 현과 시에서.. 더보기
中, 비자 종류 확대…외국국적 화교들의 출입국 편리 도모 (흑룡강신문=하얼빈) 인민망에 따르면 중국은 외국인 출입국 관련 신규 관리조례 제정에 관해 현재 사회 각계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 조례 의견 수렴안에서 정부는 비자와 거류증 종류를 추가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외국 국적 화교들의 출입국 및 거주에 편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중화인민공화국 외국인 출입국 관리법 시행세칙’을 보면, 보통 비자를 발급할 경우에 방문 사유에 따라 상응하는 한어병음자모(漢語拼音字母)를 비자상에 표기하며, 종류는 D, Z, X, F, L, G, C, J-1, J-2가 있다. 그러나 이번 신규 의견 수렴안에서는 Q1, Q2를 추가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수렴안에서 Q1비자는 중국인 혹은 영주권 자격을 가진 외국인의 가족 혹은 입양으로 인해 중국 내 거주가 필요.. 더보기
중국사람이 싫어하는 세가지 선물 [서울=동북아신문] 사람들은 서로에게 사랑과 고마움을 느끼면서 살아간다. 그리고 그 사랑과 감사의 뜻을 마음만으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 바로 ‘선물’이다. 선물은 그 크기와 가격과는 상관없이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받는 것 자체에 그 즐거움이 있다. 하지만 가끔 선물을 받고서 당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그 선물의 의미가 주는 사람의 의도와는 다르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는 대부분 다른 문화의 사람들 사이에서 자주 발생하는데 서로의 문화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프랑스에서는 카네이션이 장례식에 사용되기 때문에 선물하지 않고, 한국에서는 ‘눈물’을 상징하는 진주를 이성에게 선물하지 않는다. 각 나라마다 기피하는 선물들이 있다. 특히 선물을 주고 받는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