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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련 자료들

주택가격인상의 원인과 전망 주택가격인상의 원인과 전망 박 정 일 요즘 연길시의 주택가격이 이상할 정도로 상승하는 마당에 주택가격인상의 원인과 전망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택가격의 인상은 30여년간의 경제발전을 상징하는 중요한 징표이다. 긍정적인 면에서 보면 부동산업은 주민들의 주택수요량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이들의 생산적인 로동은 지역경제발전에도 거대한 공헌을 하였다. 하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많다.부동산업계는 주택가격인상의 주범으로 늘 소비자들의 질타를 받고있다. 정상적인 가격인상은 리해되지만 현실을 떠난 주택가격의 고속행진은 사회적인 불안요소로 될수도 있다는 의미에서 보면 현재 우리의 수입을 초월한 부동산가격은 매우 불안하고 비정상적인것이라고 볼수밖에 없다. 특히 요즘 연길시의 부동산가격은 우리 .. 더보기
정치가 아닌 ‘문화적 시각으로 보는’ 7.27 오늘도 예외 없이 광화문광장을 지나다가 미국대사관 앞에서 치러지는 여러 기념행사를 목격했다. 갑자기 맑게 개였던 하늘이 점심 무렵부터 끄물끄물 흐려지는가 싶더니 비가 내린다. 그 날씨가 전이됐는지 기분이 조금 우울해진다. 남한에서는 우방인 미국과의 동맹 60주년을 기념한다고 들썩이고, 북한에서는 우방인 중국을 초청해 놓고 항미원조전쟁 승리 기념 60주년이라고 광장무를 춘다. 그 광경을 보면서 평화주의자인 필자는 정치가 아닌 문화적인 시각으로 접근하고 싶다. 왜 한 문화권이 두 개로 나뉘어 서로 기 싸움을 하면서 전혀 다른 문화권을 끌어들이고, 이도 저도 아닌 문화권을 만들어 가는 것일까. 1986년도 봄이었던가. 중ㆍ월전쟁 중의 영웅들이 연변대에 와서 영웅사적 보고를 한 적이 있다. 그 보고 뒤에 학생대.. 더보기
폭력집법행위와 준법의식 갈수록 소위 도시집법자(城官)들의 집법행위가 도를 넘어서고있다. 일전 신화사가 금년 3월부터 7월 사이 집계한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도시집법자들의 폭력집법사건만 무려 17건이다. 최근 한 로점상의 멱살을 쥐고있는 한 집법자의 폭력집법행위 장면이 동영상으로 클로즈업화되면서 이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불만과 전사회적인 질타의 호성이 높아지고있다. 도시관리행정집법국(城管局)은 1997년에 나타나면서부터 시민들과 끊임없는 모순과 출돌의 소용돌이속에 휩쌓여왔다. 특히 도시발전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대량의 농민공이 도시에 흘러들었는데 생계를 위한 이들의 란전행위는 도시질서를 엄중하게 문란시켰다. 집법자들과 로점상들간 한치의 양보도 없는 "게릴라전(유격전)"이 펼쳐진것이다. 말그대로 한개 도시의 도시계획, 도로교통질서, .. 더보기
못쓰게 된 물건은 고치면 되겠지만… 일전 고향에 다녀왔다. 조선족들의 한국진출과 도시진출로 고향은 많이 쓸쓸해졌지만 떠나온지 20여년이된 고향은 마냥 정겹고 따뜻하다. 산간벽촌에 위치한 고향이지만 20여년전만하여도 신빈지역에서 살기 좋기로 소문난 곳이였다. 당시 동북국 제1서기였던 송임궁이 시찰을 다녀간 덕분에 고향은 그 지역에서 제일 먼저 70년대부터 마을건설전망계획을 세우고 벽돌집들을 지었으며 마을길도 “+”자로 잘 되여있었다. 한국붐이 일기 시작하여서부터 고향은 변하기 시작했다. 사람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마을에서 오래전부터 간부를 하던 사람들도 “숭고”한 직업을 그만두고 한국으로 떠났다. 마을의 한 “량반”이 새로운 간부로 되였다. 그후 마을의 집체소유였던 산은 마을사람들이 모르는 상황에서 헐값으로 팔렸고 집집마다 전후로 사통팔달하던.. 더보기
보험은 왜 우리 연변에서 외면 당하고있을가? 아편전쟁시기에 영국이 최초로 우리나라에 보험상품을 들고왔다는 설도 있지만 연변인민들의 실생활과 련관되면서 밀접히 다가온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본다. 1991년에 상해에 설립된 태평양보험집단부터 시작하여 1998년에 설립된 국무원 직속 사업단위 하나인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까지 보험이 우리들의 실생활에 적극적으로 다가온지는 불과 20여년밖에 안된다고 보면 된다. 중국의 개혁개방 이후 첫 번째 보험법은 1995년 ``중화인민공화국보험법``이다. 철밥통을 떠나 하해하면서 불안한 미래와 예측할수 없는 어떤 재난같은것에 대비하여 사람들은 서서히 보험이란 두 글자에 관심을 돌린것도 당연한 일상으로 되였다. 아침 수상시장으로 갈때면 가끔 모모보험회사라는 간판을 하고 고객들과 자문하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또 사회.. 더보기
조선 사람, 조선말을 해야지! 조선 사람, 조선말을 해야지! 연변과학기술대학은 우리나라 기독교계의 도움으로 중국에 있는 재중교포 젊은이들을 중국의 지도자로, 나아가 세계의 지도자로 키우기 위해 1992년에 설립한 중국 유일의 중외합작대학으로 8개 학부에 1800여명의 학생(100여명의 외국유학생포함)이 있어 3개국 언어(중국어, 영어와 한국어)가 캠퍼스 공동언어로 통용되고 있으며, 100% 취업이 보장되는 것이 이 대학의 특색이자 강점이다. 나는 여름학기 이 대학에서 하루 100분 강의시간 중 대부분 한국어로 강의하고, 나머지 10여분정도 영어로 개요를 정리한다. 물론 100분 내내 영어로 강의할 실력도 안 되거니와 수강하는 학생들의 사정 때문이기도 하다. 수강생 대부분은 재중교포 학생인데, 조선족 고등학교 출신은 일부이고, 중국한족.. 더보기
중국, '철도 만리장성' 독일까지 연장…대륙간 열차 개통 ▲ 18일 오전, 정저우와 독일 함부르크를 잇는 화물열차가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중국과 독일을 잇는 1만여km의 대륙간 화물열차 노선이 18일 개통됐다. 중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 열차는 정저우(郑州)의 철도컨테이너센터역을 출발해 신장(新疆) 아라산커우(阿拉山口)를 거쳐 국경을 넘은 뒤,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라루스, 폴란드를 거쳐 독일 북부에 위치한 함부르크로 이어진다. 열차노선의 총길이는 1만214km이며 예상 소요 시간은 16~18일로 선박을 이용했을 때보다 보름 가량 단축된다. 또한 운송비용도 공항운송보다 80% 절감되며 도로운송에 비해 매 컨테이너당 2~3천위안(37~55만원) 가량 절감된다. 18일 노선 개통과 함께 출발한 첫 화물열차에는 타이어, 신발, 의류 등을 담은 51개 컨.. 더보기
중국 도시·농촌 단일호적제 가속 중국 지도부의 역점 과제인 호구(호적)제도 개혁이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는 지난달 27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회의 자료를 인용해 현재까지 전국 31개 성(省)·직할시·자치구 가운데 14곳이 도시·농촌 단일호적 등록 제도를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또 국무원 판공청의 '호적관리제도 개혁 지침'에 따라 18개성· 직할시 ·자치구가 구체적인 실시 의견을 내놔 농촌인구가 도시지역에 정착하는 데 필요한 기초적인 통로를 열었다고 전했다. 광둥성 광저우(廣州)시와 간쑤성 란저우(蘭州)시는 이미 지난달부터 도시호구와 농촌호구를 통합, 모든 주민을 단일호구로 등록하기 시작했다. 단일호구제도를 마련한 성급지방정부가 늘어남에 따라 산하대도시들도 속속 관련 제도 시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서는.. 더보기
방중 한국인 감소, 한중 방문객수 역전 초읽기 ▲ [자료사진] 베이징수도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관광객들 상반기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여유국(国家旅游局)이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중국 입국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6천411만1천6백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줄어들었다. 이 중 한국인이 190만8백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일본인이 139만9천2백명이었는데, 전년 동기 대비 감소폭은 25.5%로 가장 높았다. 3위는 미국인으로 방문객 수는 전년보다 2.51% 줄어든 106만1천8백명이다. 전세계적으로 보면 올 상반기 중국을 찾은 아프리카인이 소폭 증가한 것 외에는 아시아,.. 더보기
중국 취업 난이도 그 어느 나라도 비할수 없어 중국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 부장 윤울민은 16일 북경에서 중국은 로동력이 많고 로동력총량의 압력과 구조성모순이 병존하여 취업문제의 간고성과 복잡성이 어느 나라도 비할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윤울민은 여러 부, 위원회가 련합으로 거행한 중국특색 사회주의와 중국의 꿈 선전교육계렬보고회 두번째 보고에서 “취업우선전략을 실시하여 사회보장체계건설을 추진해야 한다”는 전문보고를 했다. 중국 대학졸업생 수량이 기록적으로 699만명으로 증가됨에 따라 중국은 “취업이 가장 어려운 계절”을 맞이, 이 규모는 미래 5년간 년평균 700만 좌우를 유지하게 되는데 매년 인력자원시장에 새로 들어가는 로동력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다른 수치로 볼 때 중국의 20세부터 59세 사이 취업년령조 인구는 2020년에 들어서 8.31억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