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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련 자료들

중국은 특유의 “사회주의 시장경제”국가다. 중국은 특유의 “사회주의 시장경제”국가다. 현재 서구 자본주의는 자본 수익이 전부입니다. 서구자본주의는 수익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사유화하는 것, 그것이 최고 가치입니다 중국은 공산당 일당독재 정치체제이지만 경제 제도와 경제 운용은 영구 임대 소유 토지제도와 주택 소유제도만 빼고 나머지 부문은 자본주의적 개인 소유 체제가 돼 있습니다. 시장경제 위에 공산 정치를 얹어 놓은 것이지요. 그래서 세계는 중국 특유의 “사회주의 시장경제”라는 용어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사회주의 정치와 시장경제 자본주의 경제가 공존하는 특수한 구조물이지만 실제 경제 운용은 자본주의 질서의 틀 안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구 자본주의도 소득 격차의 궁지에 빠져 있을 때, 이 격차 해소가 시장의 자율질서 속에서 이뤄지지 못할 때 .. 더보기
조선족과 한중문화차이 이즈음 개그콘서트에 영화 황해를 패러디한 황해라는 코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조선족들이 어눌한 한국말로 보이스 피싱을 하는 소재를 개그화 한것이다 어떤이는 개그는 개그일뿐 너무 의미를 두지 말자 하기도 하고 어떤이는 실제 보이스 피싱을 하는 사람은 한국 사람이 훨씬 많은데 굳이 조선족을 소재로 하여 마치 조선족과 범죄를 연계하는 또 다른 차별이라 하며 나름 이 코너에 대한 혹평을 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솔직히 후자의 의견에 일부 동의를 한다 왜냐하면 그냥 웃자고 하는 농담이 어떤이에게는 진짜 한번 웃어버릴 수 있는 농담이 되고 어떤이에게는 폐부를 찌르는 화살이 되기도 한다 이는 그 농담에 연계된 상황이 각자에게 어떻게 작용하는가에 따라 다르다고 보기 때문이다 오늘 이순간 한국내 거주하는 약 46만 정도의.. 더보기
한국인들 중국조선족을 바로 알아야 한국인들 중국조선족을 바로 알아야 강 효 삼 민족 정체성 동질성 확보 위해 노력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면 안돼 한국인이 박식하다는 것은 정치인이나 지성인이 아닌 일반 사람이라하여도 그들과 대화를 나누어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파란만장한 역사적 구비에서 정면으로 혹은 반면으로 체험한 것들이 아주 많은데다 우리보다 앞서 열린세상을 돌아다닌 결과인지 한국인은 실로 세상일을 아는 것이 많은 족속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아는 것이 많은 한국인들이 도대체 중국조선족에 대하여 얼마나 많이 또 정확하게 알고 있는가?필자의 견해가 잘못되었는지는 몰라도 아직 적지 않은 한국인들이 중국조선족에 대하여 그 깊이를 잘 모른다는 것이다.그들은 아직도 중국조선족을 냉전시대의 그런 사고방식으로 바라보고 생각하고.. 더보기
중국어 통역 없이는 맥 못 추는 한국 외교관 중앙일보 최형규 베이징 특파원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마쳤다. 정부는 한·중 관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고 홍보한다. 박 대통령에 대한 중국의 파격적 의전이나 언론의 관심을 보면 어느 정도 맞다. 특히 박 대통령의 소프트 외교 덕에 한국에 대한 일부 중국인들의 부정적 시각이 불식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건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를 어떻게 극대화·지속화하느냐는 거다. 이를 위해선 대중 외교의 반성이 있어야 한다. 우선 외교부 중심의 단선 외교를 전방위 외교로 바꿔야 한다. 주중 한국대사관의 외교관들 사이에 정보 공유가 안 된다면 믿을 사람이 있을까. 그런데 현실은 그렇다. 정무1(외교부)·경제·영사 등 독자적으로 외교 활동을 하는 각 부처 주재관 사이에 기초 정보 빼고는 각자 딴 주머니를.. 더보기
나는 중국 조선족이다 나는 중국 조선족이다 향 화 나는 당당하게, 도도하게 “나는 중국조선족입니다. ” 라고 말하기를 즐긴다. 그 얘기를 듣는 사람이 중국 조선족에 대해서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있든지 나는 나 라는 사람이 중국 조선족의 형상으로서 그들의 맘에 자리 잡기를 바랄 뿐이였다. 내편에서는, 진정 나를 위하는 두분의 한국인이 이렇게 귀띔한적 있다. ” 굳이 자기가 조선족이라고 먼저 얘기할 필요는 없어. 여기사람들이 조선족이라면 좀 낮잡아볼가 하는 이들이 적지 않으니까…” 그러다 언젠가부터는 나도 잠잠해졌다. 밝은 웃음을 띄면서 ” 저 중국에서 온…입니다” 라고 소개하던것이 그냥 ” …라고 합니다.” 는 간략한 자아소개로 바꿔버렸다. 깊이 친할 사이가 아닌 이에게는 내가 한국인인줄로 알아도 그냥 방치한다. 한국인한테도 .. 더보기
서울말을 모사하는 연변아줌마를 모사한, ‘연변말’ 하춘화의 성대모사로 소문난 김영철을 향해 하춘화가 다시 그것을 성대모사 한다. 그 결과는 하춘화도 닮지 않았고 김영철도 닮지 않은 ‘괴물 같은 말’이 시청자들의 인상 속에 ‘하춘화식 화법’으로 기억된다. 대략 한국의 연예계에서 만들어낸 ‘연변말’도 이와 같은 ‘괴물 같은 말’에 불과하다. 개그콘서트 “황해”에서 유일한 여자인 모모는 연변말을 서울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조선족 아줌마를 성대모사 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그 연변아줌마는 무슨 말을 했을까. 연길에서 현재 젊은층은 한국드라마 스타들의 서울말을 성대모사 하느라 급급하다. 한국 노무를 거쳐 간 중ㆍ노년층은 서울 현지생활에 길든 ‘서울사람 성대모사’가 대다수고, 본래 함경북도 말 ‘~꾸마’형 종결은 이미 60대 이상에서 약간 흐릿하게 존재하는 민.. 더보기
중국에서 배워야 할 교훈 중국에서 배워야 할 교훈 효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 풀도 난다 과거엔 해외여행이 어려웠지만 요즘엔 자유로이 갈 수 있는 좋은 세상이 됐다. 수년 전 기회가 돼 중국 여행을 가게 됐다. 상해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관람에 이어 동방명주 탑을 구경했다. 그리고 황푸강변 와이탄 야경은 실로 압권이었다. 이튿날에는 베이징으로 이동해 만리장성에 올랐다. 그러자 '물 반 사람 반'이 아니라 그야말로 '중국인 반 한국인 반'일 정도로 그렇게 한국인 관광객이 많았다. 그래서 조선족 가이드에게 물었다. "여긴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 많군요?" 그러자 돌아온 답변이 자못 의미심장했다. "중국은 빈부격차가 심해서 만리장성 한 번 구경하는 게 소원인 사람들도 부지기수입네다." "…!" 지난 5월, 인력거에 노모를 모시고 중.. 더보기
중국 쓰촨성 집어삼킨 폭우 더보기
중국 경제변화, '사자성어'로 풀어보니 '토사구팽', '자급자족', '유아독존', '환골탈태', '괄목상대'…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24일 발표한 '사자성어로 본 중국 경제의 변화' 보고서를 통해 사자성어로 정리한 중국 경제의 변화다. 전경련은 달라진 중국 경제를 다섯 가지 사자성어로 풀어봤다. ▲외국기업은 토사구팽? 중국은 개방초기 '초국민대우'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외국자본을 유치했다. 외자기업은 수출의 반 이상을 책임졌고 중국의 경제성장과 기술 발전의 촉매제가 되었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외자기업 수출의존도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 외자기업의 수출액은 5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었지만, 차지하는 비중은 7.5% 가까이 줄었다. 전경련은 이에 대해 "중국 정부가 몇 년 전부터 '선별적인 외국인 투자'.. 더보기
방취제 전산추첨에 당첨된 동포 상대 “돈 내놔라” 대행사 횡포 6월 20일 방문취업 기술교육 7만명 전산추첨 실시… 지금 연변동포사회는? 지난 6월 20일 법무부는 7만명에 이르는 신규 방문취업 기술교육 입국 대상자를 뽑는 전산추첨을 실시하였다. 기술교육 대상자 추첨은 신청자 41,525명 중 3만명을 선발하여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하게 되며, 방문 취업 대상자 추첨은 신청자 70,262 중 4만명을 선발하여 내년 1월부터 매월 6․7천명 꼴로 H-2비자를 발급해 주게 된다. 평균 경쟁률은 1.8:1이며 50대 이상은 2:1이었다. 6월 20일 방문취업 기술교육 전산추첨 이후, 중국 연변 현지 등에서 우려되었던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다. 여행사들이 당첨된 동포들을 대상으로 1,200위안에서 1만위안까지 돈을 요구하는 횡포를 저지르고 있다고 현지 통신원이 전달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