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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행복한 삶은 셀프 입니다 그냥 피어있는 꽃은 없습니다. 마지못해 피어있는 꽃도 없습니다. 그냥 태어난 인생이 없듯이 마지못해 살아가는 인생도 없어야 합니다. 혹한에 견디여 피는 꽃이라야 아름다운 꽃을 피울수 있답니다. 세속에 찌들어 그 삶이 힘 겨워도 사람마다에 삶은 아름답고 소중한것입니다. 세상에 사랑없이 살아남는것은 없지만 사랑하는 일보다 더 힘든 일도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사랑의 힘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 어떤 삶 일지라도 당신의 삶을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자신을 지키는힘이며 사랑한 만큼 배가되는 행복도 없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라 단정하지 마세요. 당신만의 역경이 아니라 인류의 진리며 순종이 아니라 반항이며 초자연적인 순리에. 삶을 살고자 사랑함을 게을리 말아야 합니다. 어느 누구의 삶 에도 고난과 역경이 있기..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95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95일차다. 등산은 날마다 한다. 하지만 등산에 관한 글은 날마다 쓰지 않으려 한다. 그냥 어디 좋은 산에 갔다 올때나 혹은 등산에 관한 후기를 쓸때 이런 저런것 써보려고 한다. 어제는 북한산을 갔다. 북한산 국립공원, 참으로 장관이다. 바위도 경치도 말이다. 포근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음달진 곳이나 여러곳에는 여전히 눈이나 얼어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렇지 않지만 가만히 보면 위에 얼어있다. 조심스럽다. 아침부터 시작한 등산이 길을 몰라 헤매이고 이리저리 돌다보다 한참 걸렸다. 그래도 참 행복하다. 이렇게 걷고 보고 다닐수 있다는것이. 무엇보다도 접근성이 좋고 그리 높지는 않지만 참 좋은 곳이다. 북한산은 이번에 두번째이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더 찾아볼가도 생각중이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91일차 주왕산 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91일차다. 오늘은 집뒤를 등산하려다가 일을 하고 갑자기 주왕산으로 가기로 했다. 10시반에 주왕산에 도착, 항상 마음이 급하게 다닌다.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다. 얇은 옷을 입었는데도 춥지 않다. 저 멀리 산들도 얼마나 웅장한지 모른다. 주왕산,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장소에서 5위다. 주왕산을 수없이 갔다왔고 등산코스를 몇번 오르고 내렸지만 매번마다 느낌이 다르고 매번마다 감화가 다르다. 가도가도 질리지 않는다. 오늘은 역주행하기로 한다. 주왕산을 등산해서 가매봉을 거쳐 용연폭포를 통해서 금은괭이 산을 지나서 장군봉을 돌아서 대전사로 내려온다. 왕복 키로수는 18키로정도이다. 혼자서 열심히 걷기도 하고 좋은 길에서는 뛰기도 하고 길을 가면서 배가 고파서 빵을 먹으면서 가기도 한..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90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90일차다. 오늘은 조금 늦게 산으로 간다. 날씨가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 하는데 길가에는 비가 한번 지나간 흔적이 있다. 날씨는 잔득 흐려져있다. 언제 비가 쏟아질지도 모른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산을 오른다. 조금 오르는데 비방울이 내린다. 속으로 은근이 걱정이 된다. 저러다가 비가 더 내리면 어떻게 할가? 내려와야 할가 아니면 계속 목표를 향해서 올라가야 할가? 결국은 목표를 향해서 올라가기로 했다. 그랬더니 하늘이 도운 모양이다. 날리던 비방울이 어디론가 사라지고 하늘이 조용해지기 시작한다. 참으로 감사했다. 정상에 오르고나니 온 몸에 땀이 흐르고 피곤이 풀린다. 저 멀리 땅과 집을 바라보며 한껏 흐뭇한 마음에 오늘도 행복한 웃음을 짓는다. 더보기
이 땅에서 가장 슬픈 이름 고려인들 한국사회에서 러시아로의 이주는 1860년에 시작이 되었다. 가난과 기근과 여러 가지 이유로, 그리고 독립운동을 위한 기지로 여러 가지로 수많은 사람들이 러시아로 이주하였다. 안정이 되던 삶은 스탈린의 강제이주에 의하여 하루아침에 처참하게 무너지고 수많은 지식인들과 유명인들이 사라지고 아무 것도 없는 척박한 환경에서 추운 겨울에 먼 중앙아시아에 떨구어진 고려인은 억척스런 근성과 눈물로 드디어 당당하게 일어났고 사회에서 인정을 받으면서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기 시작했다. 그러던 그들의 삶도 1991년 러시아의 해체와 더불어 또 다시 격동스런 시기에 들어가게 된다. 자치를 강조하고 민족을 강조하는 중앙아시아에서 그들은 자신들이 설 곳을 잃어버리고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중앙아시아에 살던 수많은 다른 ..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89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89일차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렸다. 아침부터 춥지가 않다. 밥을 먹고 산으로 간다. 눈은 이제 다 녹고 길도 이전처럼 좋다. 그래도 산은 언제나 조심스럽다. 늘 다니고 다니던 길이지만 언제 어디서, 또 어떤 일이 발상할지 모르는것이 산인가보다. 오늘도 산과 하루를 시작하니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도 지긋지긋하던 몸이 산에 갔다오면 많이 풀린것 같다. 그래서 산이 좋고 행복한가보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88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88일차다. 오늘도 산으로 간다. 산이 없다면 무슨 재미일가? 온 몸이 근질거려도 또는 컨티션이 별로 좋지 않을때에도 나는 변함없이 산을 찾는다. 작년부터 시작한 등산이 이렇게까지 이어질줄을 몰랐다. 사실 나는 끈기와는 거리가 멀다. 무엇이든지 작심삼일이었는데 이렇게까지 연장이 될줄 몰랐고 이렇게 산과 친구가 될줄 몰랐다. 사람이 정말 살다보면 재미있기도 하다. 그래서 산이 좋고 산과 친구되면 더 좋은가보다. 더보기
탄산음료가 유발할수 있는 질병 '쉬익~'하는 소리와 함께 거품이 일어나는 달콤한 탄산음료. 이 음료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더 이상 뉴스가 아니다. 하지만 이런 탄산음료가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이에 미국 경제전문 매체인 '월스트리트 치트 시트(Wall st. Cheat Sheet)'가 탄산음료가 건강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 7가지를 소개했다. ◆천식=탄산음료에 들어있는 벤조산나트륨은 발진과 습진, 천식 발병과 관련이 있다. 방부제로 쓰이는 이 성분은 유통기한 때문에 더 첨가되기도 한다. 통계에 따르면, 매일 11명의 미국인이 천식으로 사망한다. ◆신장결석=탄산음료를 즐기는 과체중의 백인들은 신장결석(콩팥돌증)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음료에 들어 있는 높은 수치의 인산이 결석과 관련..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87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87일차다. 오늘도 산으로 향한다. 날씨는 눈이 온뒤라 무척 춥다. 영하 13도라고 한다. 생각보다 맵싼 날씨다. 그래도 산을 향한 마음은 식지 않는다. 조금씩 정상을 향해 가본다. 눈 온 뒤라 산에도 눈이 있다. 단지 어제보다 조금 적을뿐이다. 그래도 조심스럽다. 올라갈 때는 그런대로 올라갔는데 내려올때는 미끄러우니까 조심스럽다. 산에 가면 기분이 좋다. 산에 가면 마음이 풀린다. 그래서 산이 좋은가보다. 계속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86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86일차다. 오늘은 눈이 온 뒤라 날씨가 추워진다고 한다. 든든히 무장하고 집을 나선다. 오늘은 대한절기의 시작이다. 그런데도 생각보다 그리 춥지 않는것 같다. 조금씩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요즈음 피곤이 풀리지가 않는다. 그래도 산에 올라갔다 오면 조금 풀린다. 그래서 산이 더 그리워진다. 정상을 밟는 기쁨도 기쁨이지만 무엇보다도 피곤이 풀려서 산이 좋다.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산에 오른다. 산에만 가면 회복이 되는가보다. 다음에는 다시 산을 찾아야 하는데. 친구가 태백산을 갔다 왔다고 자랑하는데 솔직하게 가고도 싶다. 그래도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것이 삶인가보다. 어쩔수 없는 서글픈 운명일가? 편한대로 살아야하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