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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95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95일차다.

등산은 날마다 한다.

하지만 등산에 관한 글은 날마다 쓰지 않으려 한다.

그냥 어디 좋은 산에 갔다 올때나

혹은 등산에 관한 후기를 쓸때

이런 저런것 써보려고 한다.

 

어제는 북한산을 갔다.

북한산 국립공원,

참으로 장관이다.

바위도 경치도 말이다.

포근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음달진 곳이나 여러곳에는

여전히 눈이나 얼어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렇지 않지만

가만히 보면 위에 얼어있다.

조심스럽다.

아침부터 시작한 등산이

길을 몰라 헤매이고

이리저리 돌다보다 한참 걸렸다.

그래도 참 행복하다.

이렇게 걷고 보고 다닐수 있다는것이.

무엇보다도 접근성이 좋고

그리 높지는 않지만 참 좋은 곳이다.

북한산은 이번에 두번째이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더 찾아볼가도 생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