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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있어서

바위 위의 소나무야 바위 위의 소나무야 외로운 한 그루 소나무야 너는 사철 무엇 먹고산단 말이냐 흙이 있어 먹겠느냐 물이 있어 마시겠느냐 흙도 물도 없으니 무엇 먹고산단 말이냐 마른 봄 건조기는 무엇을 마셨으며 여름철 불볕 때는 어떻게 살았더냐 가을철 쓸쓸한 밤엔 누구와 이야기하며 겨울철 눈보라엔 어떻게 견디었더냐 그래도 너는 한마디 불만도 없이 그래도 너는 한마디 불평도 없이 그래도 너는 한마디 짜증도 없이 외롭고 가난하고 험난한 그 환경에서 위태하고 배고프고 고독한 그 환경에서 외로운 내색이나 가난한 내색은커녕 고독한 내색이나 배고픈 내색은커녕 항상 미소하며 남만 행복케 하여 주니 하늘의 천사인들 너 같은 마음을 가졌으랴 세상에 너 같은 천사 또 어디 있으랴 나만은 너의 영원한 친구가 되어 나만은 너의 영원한 동무가 되.. 더보기
무극의 도 무극의 경지에 날으리 사랑은 치사한 것 사랑은 더러운 것 사랑은 골치 아픈 것 사랑은 구질구질한 것 사랑은 믿을 수 없는 것 사랑은 무섭고 두려운 것 사랑은 인간과 천사들을 악마로 변케 하는 것 아, 이 더러운 사랑의 테두리 속에서 훨훨 빠져나가 저 높은 곳, 끝없이 높은 곳 이 옹졸한 사랑의 우주 세계와는 상관도 없는 지극히 높은 곳에 올라가리 그리고 그곳에서 무아, 무욕, 무상, 무극의 도의 경지의 거룩함을 맛보며 신다운 신의 세계에서 하나님다운 하나님의 생을 살으리 아아, 비로소 찾은 영원한 신의 행복 신의 한가로움, 신의 즐거움 속에 홀로 영광 누리며 영원히 영원히 살으리 무한 자유의 날개를 펴면서 날으면서 더보기
너 사랑아 너 사랑아 사랑아 너는 어찌 그리 아름다우며 너는 어찌 그리 고우며 너는 어찌 그리 거룩하며 너는 어찌 그리 매력적이냐 사랑아 너는 어찌 그리 매력이 넘치느냐 달님도, 별님도, 햇님도, 꽃님도 너의 매력 앞에는 모두들 무색하니 말이다 하나님도 천사도 우리도 모든 만물이 너의 매력 앞에는 모두들 반해 버리니 말이다 사랑아 너는 어찌 그리 힘도 장사이냐 불 같은 질투도, 지옥불 같은 시기도, 노도 같은 성냄도 네 앞에서는 양같이 순해지고 안개같이 사라지니 말이다 너의 큰 힘 앞에는 아무리 큰 도적도, 대적도, 악마 사단의 무리들도 여지없이 항복하고 무릎을 꿇으니 말이다 사랑아 하나님의 보좌와 우주 정부를 붙들어 받치고 있는 너의 위대한 힘이여 영원히 줄지 않고 오히려 넘쳐 증대되는 너의 큰 힘이여! 네 위대.. 더보기
돌나라 소개 더보기
너는 흙이 되어라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는 흙이 되어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흙이 되어라 오직 흙이 되어라 밟히고 으깨이고 물에 적시우고 햇빛에 말리우고 빠워서 날리고 버릴지라도 말없이 날리고 버림당하는 너는 흙이 되어라 괭이로 파고 삽으로 찌르고 쟁기로 갈고 쇠스랑으로 찍고 부수어도 모든 것 참고 견디는 너는 흙이 되어라 호미로 파고 삽으로 파서 곡식을 심고 나무를 심어도 말없이 곡식을 길러 주고 말없이 나무를 길러 주는 너는 흙이 되어라 소가 밟고 개가 밟고 돼지가 밟고 새들이 밟고 인간들이 밟아도 모두 다 참고 견디는 너는 흙이 되어라 짐승이 똥을 싸고 인간들이 똥을 싸고 새와 곤충들이 오물을 싸대도 말없이 참고 받아 주는 너는 흙이 되어라 짐승이 굴을 파고 사람이 굴을 파고 뱀들이 굴을 파고 쥐들이 굴을 팔지라도 아.. 더보기
오늘의 성경공부 사 40:26 성경공부는 사 40: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땅만 쳐다보며 살아가는 우리들, 오늘 오랜만에 머리를 들고 하늘을 쳐다본다. 늘 보며 살던 하늘이지만 오늘은 새삼스럽게 다시 보게 된다. 저 하늘에 수없이 많이 반짝이는 별들, 인간의 상상이나 셀수도 없는 별들, 그 수많은 별들이 오늘도 아무런 사고도 없이 조화롭게 살아간다. 그렇다면 그들이 이 땅에서 버섯처럼 쑥 올라왔을까? 아님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을까? 이 세상 집이나 아파트, 아무것도 그저 버섯처럼 쑥 올라왔다면 사람들은 피씩 웃고 말것이다. 그런데도 그들은 하늘을 바라보면서는 아니다... 더보기
귀머거리 소경 등산하노라니 갑자기 석선선생님 시 하나가 떠오른다. 귀머거리 소경 남의 죄악을 볼 때는 날아가는 재티같이 보고 나의 죄를 볼 때는 큰 쇠고랑같이 볼 것이요 남의 결점을 볼 때는 소경이 되고 남의 약점을 말하는 곳에서는 벙어리가 되고 남의 단점을 들을 때는 귀머거리가 될 것이다 더보기
불화없는 행복한 가정 폭력이 난무하고 성범죄가 난무한 이 세상에서 갑자기 불화없는 행복한 가정이라는 석선선생님의 시가 떠오른다. 더보기
[石仙 선생님의 가르침] 자녀 교육 자녀 교육 石仙 선생님은 자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가르치고 있다. “이 세상에서 자녀 교육처럼 귀중한 교육 사업은 없습니다.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의 평생을 가늠하는 최초의 교사는 부모요,그 부모들의 교육에 따라 모든 자녀들의 운명이 달렸기 때문입니다. 모든 자녀들의 운명이란 곧 모든 인류의 운명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류의 운명은 이 자녀 교육에 달려 있으므로 부모들의 어린 자녀들에 대한 교육이란 얼마나 귀중한지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 부모들이 자기들의 품안에 있는 자녀들을 선하게 잘 교육시켜서 세상에 내보낸다면 그 자녀들이 세상에 나가서 선한 감화를 끼침으로 말미암아 세상은 아름답게 달라지는 것이요, 이 세상 부모들이 자기들의 자녀들을 잘못 교육시킬 때에는 그 자녀들이 .. 더보기
[石仙 선생님의 가르침] 부모 효도 [石仙 선생님의 가르침] 부모 효도 石仙 선생님께서는 부모님은 보이는 하나님이라고 가르치신다. “하나님께서는 부모를 세상 모든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고 ‘하나님의 자리’에 앉도록 세우신 보이는 하나님으로 주셨습니다. 부모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가진 하나님의 대리자들 곧 보이는 하나님들이시라서 끝까지 육체와 정신과 물질, 영혼의 생명까지 다 희생하시면서 자식을 위해 몸 바치고 가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보이는 하나님을 잘 받들어 공경하는 것은 곧 그분들을 보내신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을 잘 받들어 공경하는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보이는 하나님, 부모를 냉대하고 멸시하는 것은 곧 그분들을 보내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냉대하고 멸시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많은 불효자를 효자로 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