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선선생님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 세상의 주인들 - 제2장 인류의 희망 8 자녀와 가장 좋은 친구가 되라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 아브라함과 에녹, 그리고 예수님과 가장 좋은 친구가 되심과 같이 우리도 우리 자녀들과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얼마나 가까운 친구가 되어야 하느냐 하면 자녀들이 자기 마음속에 있는 비밀을 숨기지 아니하고 다 내놓고 부모에게 상의하고 도움을 요청할 정도로 부모 자녀간에 마음의 벽이 없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녀들이 자라서 남자 친구, 여자 친구를 사귀는 문제나 다 커서 이성간에 배우자로 사귀는 상대자를 엄마, 아빠한테 일일이 내놓고 상의할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엄마, 제가 ○○를 여자 친구로 사귀고 싶은데 괜찮겠어요?” “아빠, 제가 ○○를 배우자로 사귀고 싶은데 아빠 생각은 어떠세요?” 이렇게 자기 속의 어떠한 문제라도 숨김없이 부모에게 .. 더보기 새 세상의 주인들 - 제2장 인류의 희망 7 환난(患難) 날에 자녀들로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가르치라 나는 아이 셋을 기를 때에 침례 요한이나 예수님의 어린 시절의 환경과 같이 세상과 동리에서 조금 떨어진 한적한 곳에, 햇빛 잘 들어오고 공기 잘 통하고 천연의 배경이 좋은 곳에 예쁘게 새집을 짓고서 자녀를 길렀습니다. 그곳이 경상도 시골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세상이나 동리의 접촉함이 없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세상이 어떠한 것인지 도시가 어떤 곳인지, 죄가 무엇인지 욕이 무엇인지 모르고 자라났습니다. 어떤 때는 동리 사람들이 우리 집 곁을 지나다가 우리 아이들을 보고 “얘들아, 너희들 욕 좀 해봐라.” 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욕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은 맑은 눈동자로 어른들만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기르던 아이들을 데리고 전라도.. 더보기 새 세상의 주인들 - 제2장 인류의 희망 6 부모도 자녀 앞에 사과하라 부모가 자녀들 앞에서 잘못한 일이 있을 경우, 아무리 세 살 난 어린 자녀일지라도 반드시 그 자녀 앞에 부모는 사과하고 용서를 구할 것입니다. 대개 부모들이 자녀들의 잘못은 엄격하게 문책하고 다루면서 자신들의 잘못에 대하여는 슬그머니 넘기는데, 이것은 부모의 인격 문제일 뿐만 아니라 자녀들을 훈계할 자격도 없는 실격 부모입니다. 마땅히 부모들은 자녀들 앞에서 열 번 잘못한 일이 있으면 열 번 꼬박꼬박 사과와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녀들 보는 앞에서 부부 싸움을 했다든가, 가정의 화평을 깨는 큰소리를 쳤다든가 하는 등등의 잘못에 대하여 반드시 자녀들 앞에서 사과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자녀들이 부모의 본을 따라 자기도 잘못을 정직하게 고백할 줄 알게 되고 또 부모.. 더보기 새 세상의 주인들 - 제2장 인류의 희망 5 이불을 씌우라 자녀들을 기르다 보면 성격이 각각 다릅니다. 어떤 아이들은 매를 맞고 잘 교정되는 아이도 있으나 어떤 아이는 매를 들면 새파랗게 놀라 기절할 듯 울면서 겁에 질려 손을 싹싹 비비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매를 쳐서는 안 됩니다. 그런 아이에게 매를 치면 너무 놀라 병이 되거나 정신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매를 치지 않고 놓아두면 장시간 오래오래 울면서 좋지 못한 성질을 부리고 앉아 있는 것입니다. 이런 아이들을 교정하는 방법 중 하나가 있는데 이불을 씌우는 일입니다. 이불을 씌우기 전에 엄마는 아이에게 미리 말하기를 “너, 언제고 울음을 그쳐야 엄마가 이불을 열어 줄 거다.” 해 놓고 이불을 씌우는데, 아이가 질식하지 않도록 공기가 들어갈 만큼 밑부분을 조금 떠들.. 더보기 새 세상의 주인들 - 제2장 인류의 희망 4 약속대로 매를 세게 치라 특별한 경우에 두 번씩이나 사랑으로 용서해 주고 타일렀는데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세 번째나 일부러 반복하여 잘못을 범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런 아이일 경우 역시 첫 번째, 두 번째와 똑같이 조용한 음성으로 방에 가서 무릎 꿇고 앉아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 대신 처음보다 3, 4배 정도 더 오래 앉아서 반성하게 한 후에 아이에게 조용히 다가가서 침착하게 말할 것입니다. 여기에서 부모들이 명심해야 할 일은 아이가 세 번씩이나 반복된 잘못을 했다 하여 화가 나서 급한 마음에 손으로 혹은 주먹으로, 혹은 발길로 차는 부모들이 있는데 이런 짓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손과 주먹으로 아이들을 때리면 아이들 마음 가운데 마치 복싱 선수가 자기 적에게 맞게 될 때 복수심이 불타서 .. 더보기 새 세상의 주인들 - 제2장 인류의 희망 3 어린아이의 인격을 존중해 주라 아이가 좀더 자라서 5, 6세 이상 10여 세가 되는 경우, 무슨 잘못을 했거나 꼭 벌을 받아야 할 잘못을 저질렀을 때에 부모는 당장 화를 내서 큰소리로 꾸짖지 말 것입니다.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질렀을지라도 부모는 평소와 똑같은 조용한 음성으로 아이에게 다가가서 자기가 한 일이 잘한 일인지 잘못한 일인지 조용히 묻고 서로 따질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 당장 부모가 화가 나서 큰소리로 호통을 치며 매를 친다면 아이는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화난 부모의 얼굴과 매가 무서워서 무조건 잘못했다고 손을 비비며 매를 맞고 나서 자기가 무엇을 얼마나 잘못해서 매를 맞았는지도 모르고 부모에 대한 공포심과 원망심만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가 잘못을 저.. 더보기 새 세상의 주인들 - 제2장 인류의 희망 2 태 교육부터 시작하라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모태로부터 3세까지는 반평생 교육이고, 4세부터 7세까지는 온 평생 교육이라고 합니다. 그후에는 잃어버린 기회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기가 모태에서 3개월부터 엄마의 성격(마음)이 심어진다고 말합니다. 3개월부터인지 그전부터인지 확실한 시간은 알 수 없으나 어머니의 성격이 태 속의 아기에게 심어진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입니다. 어머니가 아기를 가졌을 때 아름답고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아기도 선한 아기가 태어나고, 어머니가 거짓되고 음란하였으면 아기도 거짓되고 음란한 마음을 받아 가지고 나와 그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어머니의 좋지 못한 성격을 가지고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유감스럽게도 그런 어머니의 그런 자녀들을 세상에서 흔하게 자주 볼 수가 있습.. 더보기 새 세상의 주인들 - 제2장 인류의 희망 1 제2장 인류의 희망 인류의 희망 자녀 교육 이 세상에서 자녀 교육처럼 귀중한 교육 사업은 없습니다.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의 평생을 가름하는 최초의 교사는 부모요, 그 부모들의 교육에 따라 모든 자녀들의 운명이 달렸기 때문입니다. 모든 자녀들의 운명이란, 곧 모든 인류의 운명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류의 운명은 이 자녀 교육에 달려 있으므로 부모들의 어린 자녀들에 대한 교육이란 얼마나 귀중한지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 부모들이 자기들의 품안에 있는 자녀들을 선하게 잘 교육시켜서 세상에 내보낸다면 그 자녀들이 세상에 나가서 선한 감화를 끼침으로 말미암아 세상은 아름답게 달라지는 것이요, 이 세상 부모들이 자기 자녀들을 잘못 교육시킬 때에는 그 자녀들이 세상에 나가서 끼친 악한 감화로 말미암아 .. 더보기 새 세상의 주인들 - 제1장 신 거꾸로 신은 부처 6 성서의 효자들 효자 모세 성서 오경을 기록한 모세는 열두 살 어린 나이로 부모를 떠나 종교가 다른 잡신만 섬기는 나라, 애굽 궁전으로 갔지만 열두 살 때까지 부모님이 부탁하신 말씀, “모세야, 너는 다른 사람과 달라서 하나님의 아들이란다.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만 섬기고 다른 신에게 경배하면 안 돼요. 너는 다른 사람과 달라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해방시킬 목자가 될 하나님의 아들이란다. 부디 잊지 말아라. 모세야, 응?” “네, 알겠습니다. 엄마 말씀, 아빠 말씀 절대로 잊지 않겠어요.” 그리고는 어린 모세는 부모 곁을 떠나 애굽 궁전으로 불려 갔습니다. 그 화려한 궁전에서 수십 년의 생활이란, 소년 모세 때로부터 청년 모세, 장년 모세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은 유혹과 매혹들이 그를 사로잡으려 했고 핍박도.. 더보기 새 세상의 주인들 - 제1장 신 거꾸로 신은 부처 5 불효 아들과 효성스런 손자 한국 고려장(고린장)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한 곳에 불효 자식 하나가 살고 있었는데 그는 나이가 들어 장성한 아들까지 있었습니다. 하루는 이 불효자가 자기 아들을 보고 “너, 오늘은 할머니를 지게에 져다가 저쪽 산 깊숙이 버리고 오너라.” 그때는 나이 많으신 부모들을 저마다 산에다 져다 버리고, 토굴 속에 가두는 일이 예삿일이었기 때문에 드디어 이 집에도 그 일이 시작된 것입니다. 옛부터 손자 사랑은 할머니라, 그토록 할머니의 사랑을 받고 자라난 손자가 자기를 가장 사랑하시던 할머니, 자기도 제일 사랑하여 따르는 할머니를 아버지의 명령에 의하여 지게에 져다가 깊은 산속 짐승들 밥으로 버려야만 하게 된 것입니다. 이 손자는 아버지의 명령에 어찌할 수 없으므로 “예” 하고 사랑하는..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