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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무한도전 등산 100일 54일차 날이 많이 길어진것 같다. 7시가 되어도 깜깜하던 길이 6시 조금 넘어니 보이기 시작한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53일차다. 시간이 참 빨리 간다. 거창할것도 없고, 지극히 평범한 일상생활, 그속에서 건강과 취미로 시작한 등산이 10개월이 넘게 지속이 되간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이 건강해진것 같다. 산이란 참 매력이 많은것 같다. 날마다 가도, 날마다 올라도 매번 오르는 기분이 다르니까말이다. 그래서 등산이 그렇게 매력인가보다. 조그마한 소망이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보려고. 별 몸부림을 다 쳐본다. 약도 먹어보고, 이것저것 먹어본다. 그래도 운동이 제일이라싶어서 등산을 한다. 이제는 삶의 일부분이 되어버린것 같은 등산, 행복이 동반되는 등산이 되어서 건강하기를 바라는바이다.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49일차 2월 18일, 시간이 잘 간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49일차다. 비가 오다가 눈으로 바뀐다. 길이 생각보다 미끄럽지 않다. 조금씩 산을 향하여 올라간다. 몇달째 오르는 산이지만, 날마다 나에게는 새로운 신비요, 새로운 도전이요, 새로운 기쁨이다.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발걸음에는 때로는 힘이 들고 어려울때도 많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가다보면 언젠가는 정상에 도달하게 된다. 포기하면 도로 내려와야 한다. 인생사가 어찌 다 내 생각대로 되랴? 기쁠때도, 슬플때도, 행복도, 고통도 모든 것이 교차하는 반복된 삶,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가면 언젠가는 화창한 봄이 오듯이 말이다. 아름다운 미래를 향하여 갈수 있다. 산이 나에게 주는 신비는 그래서 영원한가보다. 그래서 나는 산을 좋아하기 시작한다. 오늘도 변..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47일차 2013년이 어제 들어온것 같은데 벌써 2월 중순이 넘어간다. 시간이란 참 빨리도 흘러간다. 잡으려고 애를 써도 말이다. 봄의 소리가 들려오려는가? 평상시보다 온 몸이 나른하다. 침대에서 잠을 더 청하고싶어진다. 이것이 봄의 징조련가?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 산을 향한다. 그리고 힘차게 노래하면서 등산을 한다. 오르다보니 행복해지고 잘 왔다는 만족감이 돈다. 날마다 오르는 산이지만, 여전히 나에게는 신비의 세계이며 정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며 자신과의 씨름을 하는 전쟁터같기도 하다. 그래서 산의 매력이 무궁한가보다. 그러면서도 행복해지고 날마다 도전해지고싶어지는 친구, 이런 산을 나는 사랑한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화이팅!!! 건강을 위한 등산이 이제는 즐거움의 등산이 되어버렸다. 행복도,건강도, 즐.. 더보기
포스팅에서 제목의 중요성 아침에 등산하고 출근하고 저녁 늦게 퇴근하는 직업상 포스팅을 아름답게 하려고 하는것, 그저 마음뿐일가? 블로그를 봐도 너무 썰렁하다. 그래서 오늘부터 가급적이면 그림을 하나둟씩 삽입해보려고 한다. 그렇다고 무리하면서까지 하고 싶지 않다. 나는 나만의 방식대로, 즐기면서 하려고 한다. 그래도 잠이 딸리고 하는 판인데말이다. 오늘은 포스팅에 있어서 제목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것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보고자 한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제목을 적고 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때는 내용을 먼저 적고 할때가 있다. 이럴때 유의할것이 있다. 특히 네이버에서는 말이다. 제목에 몇년몇월몇일 몇시에 저장된 글이라고 자동입력이 된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대로 발행해버린다. 그러면 내용이 어떤지 읽지 않고서..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44일차 온 산이 백설로 뒤집어씌여졌다. 길도 흰 눈천지이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44일차. 눈이 와서 날 밝은 후 등산할가 고민한다. 예정대로 등산하기로 했다. 흰 눈이 가득히 쌓인 길, 눈에 덮여서 모든 것이 다 가리어져있다. 낙엽도, 풀도, 더러운 것도, 바위도, 돌도, 모든 것 말이다. 그저 백설이 만발할 뿐이다. 흰 눈만 쌓인 길에는 나만의 발자국이 남는다. 생각처럼 길은 미끄럽다. 올라갈때도 그렇고 내려갈때도 그렇다. 컨티션이 별로 좋지 않다. 너무 미끄럽다. 정상을 조금 앞두고는 내려오기로 한다. 그 구간은 너무 경사가 져서 미끄러질 우려가 많은 곳이기에. 그래도 몸은 어느 정도 풀려졌다. 건강이 별로 좋지 않아 시작한 등산, 이제 산이 좋아 산에 가지만 그렇다고 무리하면서까지 하고싶지 않다. 즐..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40일차 시간이란 놈은 참 빨리도 간다. 아무리 가지 말라고 잡아도 말이다. 오늘이 음력으로는 마지막 날이다. 아울러 무한도전 등산 100일도 40일차다. 영하 14도라고 하는데 춥지 않다. 바람 한점 없는 고요한 날이다. 새벽에 산을 오른다. 정상을 향해 올라가면서 한해를 돌아다본다. 사실 지난 한해는 정신없이 지낸 한해였던것 같다. 한국 생활에 정착하느라고 말이다. 그러다보니 별로 잘 놀지도 못하고 정신없이 지낸것 같다. 올해는 좀 여유가 있겠지. 육적으로는 어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마음의 여유만은 더 있을것같다. 슬픔도,기쁨도,즐거움고,눈물도,희락도. 모든 희로애락을 다 뒤로 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게 된다. 나이도 한살 더 먹는다. 그만큼 더 성숙해지겠지. 먼날이 아닌, 오늘이라는 이 날에 나의 충실한 ..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5일차 오늘이 입춘이란다. 엊그제가 겨울인것 같은데 벌써 봄의 소리가 들려오네. 그러고보기 새해 들어 무한도전 등산 100일이라 하며 등산 시작한지도 삼분의 1이 지나갔다. 밤새 내리던 눈비가 조금 작아진다. 우산을 들고 집을 나선다. 산에 조금 올라가니 나무때문일가?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것 같다. 우산을 버려두고 그대로 오른다. 생각처럼 길이 미끄럽다. 올라갈때도 여러곳에서 미끄러진다. 은근 걱정이 된다. 하산할 때 말이다. 다행히 하산할 때에는 염려했던것보다 덜 미끄러진다. 조심스럽게 내려온다. 산을 오르다보면 대자연의 웅장함속에 어느새 모든 것 잊어버리고 그 속에 어린아이로 돌아가게 된다. 모든 슬픔도, 고통도, 눈물도, 아픔도, 기쁨도, 즐거움도 모두 다 버리고 단순한 어린아이로 돌아간다. 그래서 산이..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28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28일되는 날이다. 어두운 가운데 후레쉬 비추며 산을 오른다. 바람 한점 없는 조용한 날씨다. 그 덕분인가? 날씨가 푸근한 것 같다. 날마다 오르내리는 산이지만 여전히 날마다 정복해야 할 과제이다. 어떤 분이 말한다. 도전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즐기라고 말이다. 그렇다. 그러면 훨씬 쉽다. 그래도 여전히 도전은 도전이다. 그래도 이제는 부담과 짐이 아닌, 즐거움에 빠지는 것 같다. 산의 매력에 빠지고 산이 부르는 소리에 화답한다. 저 멀리 불빛이 보인다. 밑에서는 가려서 보이지 않는 곳 말이다. 조금만 올라가도 이렇거든 우리의 인생사에서 조금 더 높게, 더 넓게 생각하고 말하고 살아간다면 나의 삶이 얼마나 달라질가? 이 사회가 얼마나 달라질가 생각이 든다. 희망찬 한 날의 시작이다... 더보기
블로그에 빠져라 무조건 블로그를 시작했다. 이제는 슬슬 재미가 난다. 즐기고싶다. 블로그를 열면 어제 혹은 현재 어떤 사람이 왔다갔는지 통계를 보게 된다. 댓글도 보게 된다. 흐뭇하다. 초보인 나 자신이 조그마한 도움이 된다는 것이. 억지로 하는 일은 힘이 들고 재미가 없다. 블로그에 빠져들어라. 즐겨하라. 블로그를 만난지 20일, 누가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자료를 모으고 촬영을 하게 된다. 누구보다 소스의 중요성을 깨달았기에. 이동중이라 인터넷이 되지 않아서 PC방을 이용해서 글을 쓴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았다. 즐기지 않는다면, 적어도 블로그를 방문한 손님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더욱 좋은 정보를 제공하지 위해서 자신이 더욱 노력하게 된다. 그리고 포스팅을 하고싶어진다. 이것이 블로그를 시작할 때와 현재 나의 다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