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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2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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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등산 100일 28일되는 날이다.

어두운 가운데 후레쉬 비추며 산을 오른다.

바람 한점 없는 조용한 날씨다.

그 덕분인가? 날씨가 푸근한 것 같다.

 

날마다 오르내리는 산이지만

여전히 날마다 정복해야 할 과제이다.

 

어떤 분이 말한다.

도전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즐기라고 말이다.

 

그렇다.

그러면 훨씬 쉽다.

그래도 여전히 도전은 도전이다.

 

그래도 이제는 부담과 짐이 아닌,

즐거움에 빠지는 것 같다.

산의 매력에 빠지고

산이 부르는 소리에 화답한다.

 

저 멀리 불빛이 보인다.

밑에서는 가려서 보이지 않는 곳 말이다.

조금만 올라가도 이렇거든

우리의 인생사에서

조금 더 높게, 더 넓게 생각하고

말하고 살아간다면

나의 삶이 얼마나 달라질가?

이 사회가 얼마나 달라질가 생각이 든다.

 

희망찬 한 날의 시작이다.

평범한 생활자체가 도전이며

즐거움이며 행복이다.

오늘도 그 즐거움속에서 살아간다.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