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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47일차

Hi

2013년이 어제 들어온것 같은데

벌써 2월 중순이 넘어간다.

시간이란 참 빨리도 흘러간다.

잡으려고 애를 써도 말이다.

 

봄의 소리가 들려오려는가?

평상시보다 온 몸이 나른하다.

침대에서 잠을 더 청하고싶어진다.

이것이 봄의 징조련가?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 산을 향한다.

그리고 힘차게 노래하면서 등산을 한다.

오르다보니 행복해지고

잘 왔다는 만족감이 돈다.

 

날마다 오르는 산이지만,

여전히 나에게는 신비의 세계이며

정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며

자신과의 씨름을 하는 전쟁터같기도 하다.

 

그래서 산의 매력이 무궁한가보다.

그러면서도 행복해지고

날마다 도전해지고싶어지는 친구,

이런 산을 나는 사랑한다.

사랑해

무한도전 등산 100일 화이팅!!!

건강을 위한 등산이 이제는

즐거움의 등산이 되어버렸다.

행복도,건강도, 즐거움도 만땅인 하루다.

궁디팡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