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조선족 “호칭”보다는 “정체”가 더 중요해 -호칭 따위를 놓고 옴니암니 할 하등의 필요가 없어 ■ 김철균 최근 한국 새누리당 한기호 최고 위원이 중국에 살고 있는 우리 민족을 “조선족” 대신 “재중동포”바꿔 쓰자고 제안하면서 현재 중국 조선족에 대한 호칭을 두고 화제가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특히 “일본에 사는 우리 동포는 재일동포, 미국에 사는 우리 동포는 재미동포라고 하는데, 중국 동포는 조선족, 러시아 동포는 고려인이라고 하는것은 일본인이 우리를 ‘조센징’이라고 부르는 것과 뭐가 다르겠냐”는 주장에 동감이었다. 그리고 한국인들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 것을 주장할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필자의 다른 한면의 조심스러운 주장으로는 “호칭”보다는 “정체”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기실 전반 한반도를 놓고 볼 때 시대와 조대가 바뀜.. 더보기
"중국이 이렇게 빨리 발전할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한성호회장과의 일가견 "중국이 이렇게 빨리 발전할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지난 1월 20일 기자는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중화국제문화교류협회, 한화중국화평통일촉진령합총회, 중국재한동향회련의(친선)총회 한성호회장(박사)을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그와의 대화는 선약(先約)대로 오는 손님들과 잠간씩 이어졌다. 88세 고령인 한회장의 건강은 여전하였다. 웅글진 목소리에 소탈한 웃음, 놀라운 기억력과 명철한 두뇌로 세상사를 론하는 한회장의 인생은 명실공히 늘 푸른 인생이였다고 말하고싶다. 인터뷰는 습근평정부로부터 시작되였다. 중국은 세계대환경을 똑똑히 본다 "중국은 중국의 국력과 세계대환경을 정말 똑똑히 본다", "중국이 대국외교를 정말 잘 한다." 이렇게 화두를 뗀 한회장은 "국가의 핵심적리.. 더보기
한국 국민 57%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태여나고싶지 않다》 10명중 7명 《우리 사회 공정하지 못하다》 정의와 량극화에 대한 응답도 대체로 부정적 사회에 대한 만족도: 45.2점 최근 한국에 대한 한국국민들의 생각에 관련된 설문이 발표됐다. 설문의 《다시 태여난다면 대한민국에서 태여나겠느냐》는 질문에 절반 이상이 부정적으로 바라본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한국 모바일 설문조사 전문기관 두잇서베이가 2월 5일부터 7일간 인터넷과 모바일 두잇서베이 앱 사용자 50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결과 응답자의 56.9%가 다시 태여난다면 한국에서 태여나고싶지 않다고 답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녀자가 60.5%로 49.3%인 남자보다 높게 나타나고 년령별로는 20대가 60.2%로 가장 큰 비률을 차지했다. 태여나고싶지 않은 리유(복수선택)로는 《과도한 경쟁》(61.1%)이 1위..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418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418일차다. 날씨가 많이 풀렸다. 이제는 봄의 기운이 확연하다. 위에는 눈이 가득한데 밑에는 어느덧 푸르름이 찾아왔다. 조용하던 산에도 산새들의 노래소리가 진동한다. 어제가 겨울같았는데 벌써 봄의 문턱이다. 걸어도 별로 땀이 나지 않지만 산에는 조금만 올라가도 땀이 난다. 그래서 산이 좋다. 등산하면서 행복을 찾고 건강을 되찾게 되어서 너무나 좋다. 오늘도 신나게 화이팅!!! 더보기
김연아, ‘銀’이지만 눈부셨던 ‘여왕의 진가’ 전력을 다했다. 그렇기에 순위는 관계없었다. 연기를 끝낸 김연아는 허리를 숙이며 피로감을 드러냈다. 그 얼굴이 자연스레 누그러졌다. “실수 없이 마무리 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였다고 본다” 이 종목 사상 세번째 2연패가 무산됐어도 웃는 얼굴이었다. 프리는 지난 올림픽 여왕의 진면목이 발휘됐다. 풍부한 감정표현, 계산된 정확한 몸놀림. 단지 처음 2연속 3회전 점프의 득점은 소트니코바를 뛰어 넘었지만 스핀과 스탭 등에서 차를 보이며 자신이 가진 소질인 표현력을 보는 연기점수에서도 거의 대등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과는 완전히 다른 마음가짐으로 소치에 임했다. 지난 올림픽에서는 아사다 마오(浅田真央)와의 라이벌 대결을 제압했다. 올림픽 후 국내에서는 자신을 따르며 스케이트를 시작한 ‘연아키즈’로 불리는 스케이터.. 더보기
F-4자격취득 기술교육등록기관의 과대 또는 허위광고에 대한 제재 안내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415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415일차다. 흰 눈이 가득한 가운데 오늘도 산으로 향한다.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어느덧 봄의 기운이 온 천지에 가득한 것 같다. 생명들이 잠자던 겨울산에서 오늘 여러 마리의 새들이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다. 늘 오르던 산에서 올해 들어 처음 듣는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겨울이 가고 봄의 기운이 오는것 같다. 이제 파릇파릇 풀들도 보이고 버들강아지도 이곳저곳 보인다. 행복한 봄의 시작이 될것 같다. 더보기
법무부,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관련 학원 과대광고 주의 안내 최근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과 관련, 일부 학원 등에서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과장 광고를 한다는 언론보도가 있어 다음과 같이 안내드리니, 동포여러분은「사기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국가기술자격증(기능사 이상)은 단기간 및 누구나 쉽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 아니므로 동포 여러분은 사기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판단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2개월만 교육을 받으면 기능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 학원에 등록만 하면 자격변경이 가능하다. ‣ 합격보장 등의 희망적인 과장 광고를 하는 경우 등 ■ 방문취업 만기출국 동포는 “방문취업 만기자에 대한 재입국 방안”을 참조하여 재입국 하시기 바랍니다. 완전출국일 기준 만55세 미만자는 출국일로 부터 1년 후(서울을 제외한 지방.. 더보기
중국 조선족 감소, 만족처럼 되지 않을가? (흑룡강신문=하얼빈)나춘봉 기자 = “중국의 조선족인구의 마이너스 성장이 지속되고 그 흐름을 완화하는 대책 부재가 지속되면 중국조선족이 자기 민족정체성을 잃은 만주족처럼 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2월 17일 한 서울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일본 북륙대학 이강철 교수가 이 같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강철 교수 이교수는 2010년의중국 조선족인구 통계자료를 인용해 “2010년 전국 조선족인구가 183만 929명으로서 2000년(192만 3842명)대비 4.83% 줄었다”며“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내다보았다. 2000년~2010년, 10년 사이 조선족 고유 집거지인길림성, 요녕성, 흑룡강성의 조선족 인구가 줄줄이 줄고 북경, 광동, 상해 등 연해도시의 인구가 대폭 늘었다. 흑룡강성이 15.61%로.. 더보기
친환경 에너지 타운건설 매립·소각장 등에서 에너지를 생산해 수익을 내고 이를 주민복지에 쓰는 ‘친환경 에너지타운’ 구축 사업이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그동안 주민기피시설로 여겨졌던 매립, 소각장, 오염물질 처리시설을 친환경 에너지시설로 전환하고,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마을 공동의 수익을 창출하는 ‘친환경 에너지 타운’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시범사업을 통해 수익형 모델을 개발한 뒤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계획을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사업 모델은 음식물 쓰레기, 축산분뇨 등 폐자원과 바이오매스를 이용해 열·전기 등의 에너지를 생산, 주변 지역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