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지구환경관련

지구촌 이대로 가다가는… 섬뜩한 공포 지구촌 이대로 가다가는… 섬뜩한 공포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가 이대로 가다가는 섬뜩한 공포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이상기후/ 동력을 잃어가는 글로벌 경제/ 미국을 강타한 56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옥수수 등 국제 곡물 가격은 연일 기록적인 상승 행진 200만명의 수해민이 발생한 마닐라 등 필리핀 북부의 홍수... 9일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식량가격지수는 지난 한 달 동안 6%나 상승, 2009년 11월 이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 중서부를 뒤덮은 최악의 가뭄에 러시아ㆍ우크라이나ㆍ발칸반도ㆍ칠레 등지의 고온현상과 인도 가뭄, 중국 홍수 등 세계 각지에 기상이변이 엄습하고 있다. 옥수수 가격은 5월 말 이후에 47%.. 더보기
인류의 두려운 추억, 아틀란티스! 인류의 두려운 추억, 아틀란티스 신비와 미스터리의 아틀란티스. 신비와 미스터리의 아틀란티스. 얼마 전 구글어스에서는 잃어 버렸던 신비의 도시 아틀란티스를 찾았다고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해저지형을 그대로 보여주는 구글지도에서 어렴풋한 아틀란티스의 위치를 찾았다는 보도였다. 화려했던 고대문명의 살아있는 역사 아틀란티스는 과연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고대문명의 신비를 감상하는 3인칭 적 감상주의 문화코드보다 더 놀라운 사실이 있다. 그것은 바로 사라졌던 고대 아틀란티스의 추억에 빠져있는 동안 우리의 현실과 우리의 삶에 현장이 되었던 도시들이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될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왜 그렇게 찬란했던 아틀란티스가 사라졌는지 미스터리라고 말한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더보기
당신은 환경존재의 기본, 습지에 대하여 알고 계십니까? 우리는 그동안 한농마을체험 프로그램에 빠지지 않는 습지체험에 대해 얼마나 알고계시나요? 한농복구회 회원이라면 알아야 할 습지에 대해 알아볼까요? 습지의 역할은? 습지는 생물생산성이 가장 높은 생태계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전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들 가운데 약 20%가 습지를 생활터전으로 삼고 있으며, 해양생물의 경우는 약 60%가 습지에서 산란 또는 서식을 합니다. 또 어업활동의 약 90%가 직간접적으로 습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습지가 무슨일을 하는지 알아볼까요? 1. 물을 모아 지하수층으로 보낸다(groundwater recharge) 물이 습지에서 지하수층으로 이동할때 녹지않는 물질등이 여과된다. 이 물은 음료수, 농업용수, 공업용수등으로 직접 이용된다. 또 연안에서는 지하수층으로 염수.. 더보기
김용호 기자의 환경 이야기 <20>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부산·교토, 무엇이 다를까 김용호 기자의 환경 이야기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부산·교토, 무엇이 다를까 김해창 경성대 교수, 관련 책 출판 - 교토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높고 - 부산은 실행계획 부족 선언적 수준 얼마나 알고 있을지 모르지만, 부산은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입니다. 2008년 환경부와 협약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부산 이외에도 제주도, 경남 창원시 등 10개 지자체가 저탄소 사회를 지향하는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로 지정돼 있습니다. 일본에도 '환경모델도시'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제도가 있습니다. 경성대 김해창(환경공학과) 교수는 지난달 말 펴낸 '저탄소경제학'(경성대출판부)에서 양국의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2008년 1월 일본 정부는 저탄소 사회의 미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리기 위해 환경모델도시를 선.. 더보기
김용호 기자의 환경 이야기 <18> 뉴욕 '허리케인 대응'이 부러운 이유 뉴욕타임즈는 지난 5일 자에 '쿠오모 주지사의 샌디 계획'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습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허리케인 '샌디' 탓에 피해를 입은 연안지역 주택을 매입해 공원이나 철새보호구역, 모래 언덕 등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해수면 상승과 폭풍, 해일 등에 대비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들 피해지역을 사들여 '방재공원화' 한다는 게 뼈대입니다. 뉴욕타임즈는 뉴욕주의 대책에 관해 상당히 인상적인 아이디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앞으로 닥칠 빈번하고, 강력한 자연재해에 잘 대처할 대책이라는 것입니다. 뉴욕주가 지난해 10월 말 샌디 때문에 입은 피해는 320억 달러 규모. 뉴욕주는 대책이 필요한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를 조사했는데 약 1만 가구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매입 비용은 대략.. 더보기
김용호 기자의 환경 이야기 <19> '암 마을' 확산 남의 나라 얘기? 김용호 기자의 환경 이야기 '암 마을' 확산 남의 나라 얘기? 中, 독성화학물질 오염으로 200개 마을서 집단 암발생 - 한국에도 비슷한 사례 있어 '암 마을'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중국 내 암 환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을 표시한 지도가 인터넷에 떠돌고 있습니다. 집단으로 암 환자가 발생한 마을이 200곳 안팎이라고 합니다. 중국 언론들은 "중국 환경보호부가 최근 발간한 '화학약품 환경오염 위험 방지 12차 5개년 계획'에서 독성 화학물질 오염으로 일부 지역에 '암 마을'이 생기는 등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가 '암 마을'의 존재를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중국의 암 마을에 대한 얘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2000년대 중반 여.. 더보기
김용호 기자의 환경 이야기 <1> '기후변화'라는 단어는 변신 중 김용호 기자의 환경 이야기 '기후변화'라는 단어는 변신 중 오바마 국정연설서 사용 꺼려…'에너지 독립' '청정에너지'로 대체 현대사회에서 환경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구 온난화 문제는 인류가 당면한 가장 큰 이슈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에 본지는 환경 뉴스의 뒷이야기를 짚어보는 '김용호 기자의 환경 이야기'를 매주 연재합니다. -MB정부는 '녹색성장'으로 포장 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 가운데 릭 샌토럼이라는 전 상원의원이 있습니다. 그는 최근 대선후보 경선 유세에서 "지구온난화는 기후 과학이 아니라 정치 과학"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기후변화는 과학적 근거가 희박하다는, 회의론을 밑바탕에 깔고 하는 주장입니다. 미국 보수파 일각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해 유럽이 세계 패권을 차지하려.. 더보기
김용호 기자의 환경 이야기 <2> 오존층 지켰지만, 온난화는? 김용호 기자의 환경 이야기 오존층 지켰지만, 온난화는? 프레온 대체제 수소화불화탄소, 온실가스의 1340배 '잠재적 폭탄' - 몬트리올 의정서의 아이러니 몬트리올 의정서는 몇 안되는(어쩌면 가장) 성공적인 국제 환경조약으로 꼽힙니다. 1989년 발효됐는데 현재 196개국이 비준했습니다. 정식 명칭은 '오존층을 파괴시키는 물질에 대한 몬트리올 의정서'입니다. 몬트리올 의정서 덕분에 세계 각국은 염소화불화탄소(CFC·프레온가스) 등 오존층의 파괴 물질을 규제하게 됐습니다. 1970년대 초 오존층 파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는데, 지구촌이 오존층 보존을 위해 한 마음으로 뭉쳤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한 가지 더 긍정적인 사실은 잠재적인 온실가스인 프레온가스 배출을 규제하는 효과로 지구 온난화에도 긍정적인 역할.. 더보기
김용호 기자의 환경 이야기 <3> 메이플시럽·고로쇠 채취량 준 이유 캐나다의 특산품 중에서 '메이플시럽'이 유명합니다. 특유의 달콤한 향 때문에 인기가 높습니다. 설탕단풍나무 수액을 뽑아 만듭니다. 요리에 넣기도 하지만 주로 와플이나 팬케이크를 찍어 먹습니다. 캐나다의 길고 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단풍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한 뒤 수차례 끓이기를 반복해가며 걸쭉한 시럽으로 만듭니다. 캐나다는 세계 메이플시럽 생산량의 85%를 차지하는데 이맘때면 캐나다 시골 곳곳에서 메이플시럽 축제가 열립니다. 요즘 지구 온난화로 캐나다의 메이플시럽 생산 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얼마전 '캐네디언 지오그래픽' 잡지는 이 소식을 실었습니다. 캐나다는 2009년 기준으로 3억5400만 달러(약 4000억 원) 어치의 메이플시럽을 생산했습니다. 2010년과 2008년에는 2억1.. 더보기
김용호 기자의 환경 이야기 <4> 지구 온난화…그 '불편한 진실' 김용호 기자의 환경 이야기 지구 온난화…그 '불편한 진실' 온난화이론 발표 마이클 만 교수, 치열한 논쟁·협박 속 관련 책 출간 - "반대론자 비겁한 수법 기술할 것" "너와 네 동료들은 총살감이다" "네 몸을 조각내서 돼지 먹이로 주겠다" "네가 자살했다는 뉴스를 보고 싶다." 신문에 언급하기가 망설여질 만큼 소름끼치는 이야기들입니다. 이런 협박을 받았다면 누구라도 섬뜩했을 것입니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의 마이클 만 교수. 지구 온난화의 상징처럼 된 '하키스틱 그래프'를 1998년에 발표한 과학자입니다. 하키스틱 그래프는 나이테 연구를 통해 최근 1000여 년간 지구의 온도를 조사한 결과 150년 전부터 급격하게 온도가 올라가고 있다는 이론입니다. 그는 지난 2009년 영국의 한 대학교수와 주고 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