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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8일차

굿모닝

무한도전 등산 100일 38일차다.

시간이란 놈은 참 잘도 간다.

 

눈발이 조금씩 날린다.

바람이 세차게 분다.

으시시한것 같다.

날씨를 체크해본다.

영도, 체감기온은 영하 4도,

바람이 세게 불어서인지

많이 추워보인다.

 

앗싸

산을 오를수록 바람이 더 거세진다.

마치 나를 삼키려듯이 말이다.

대자연이란 속에서

나라는 존재는 참 작은 것이였다.

 

큰 소리를 내면서 오른다.

노래도 부르면서 말이다.

그러다보니 언제 정상에 올랐다.

몸이 더워온다.

 

하기 싫다고 누워버리면 포기나 같다.

그래서 오늘도 산을 향한다.

그러고보면 어느새 승리할 수가 있다.

 

인생길도 마찬가지이겠지.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