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 아버님이 생신이란다.
아침에는 아버님또래만 부르시더니
점심에는 다 오라고 한다.
올래졸래 모여서 밥을 먹는다.
이것저것 이야기하면서 밥을 먹는다.
요즈음 농촌의 특징이 젊은이들이 없는것인데
우리가 사는 곳은 참 많다.
내가 일하는 공장 또한 마찬가지이다.
나이가 비슷한 친구들끼리 모이고
만나서 이야기하고 사귀고 하니까
한국 생활이 금방 익숙해져버린다.
속담이 생각이 난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역시 속담은 진담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국 생활에 이런 귀한 친구들 주신 것 다시 한번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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