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금이 되어라

새 세상의 주인들 - 제9장 소금 되어라 7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마 5:13).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세상의 귀한 황금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소금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을 하필이면 왜 그런 흔하고 값싼 소금에다 비유하셨을까요? 소금은 이 세상에서 제일 큰 나라, 바다 나라에서 나온 친구입니다. 땅이 아무리 넓다 해도, 대륙이 아무리 광대하다 해도 바다의 삼분의 일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소금은 이 큰 바다, 미국과 소련의 수십 배나 되며 지구 전체 땅보다 세 배 이상 더 큰 바다 나라에서 왔습니다. 소금은 썩지 않는다 그렇게 큰 나라에서 온 소금이 세상에 나와 보니까 몇 평 되지도 않는 조그마한 밭뙈기에서 올라온 .. 더보기
새 세상의 주인들 - 제9장 소금 되어라 6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막 9:50). 이 말씀은 “너와 싸운 사람에게 소금 한 줌을 주머니에 넣고 가서 화목하라.”는 말씀이신데, 만약 이전에 싸워서 원수 맺은 사람에게 진짜 소금 한 주먹을 갖다 주면서 사과한다면 그것은 상대방이 볼 때에 조롱하는 것 같아서 더 화가 날 일이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먹는 소금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너희는 하늘 아버지의 짭짤한 사랑을 마음에 담고 가서 싸운 형제와 화목하라. 그러면 어떤 유감도 녹아질 것이다.”라는 뜻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모든 하늘의 말씀들은 깨달은 사람만이 모든 일에 형통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고는 아무것도 깨닫거나 이해할 수도 없고, 성서를 들고 다니는 것조차.. 더보기
새 세상의 주인들 - 제9장 소금 되어라 5 새 그릇에 담은 소금 「그 성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고하되 우리 주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성읍의 터는 아름다우나 물이 좋지 못하므로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지나이다 엘리사가 가로되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내게로 가져 오라 하매 곧 가져온지라 엘리사가 물 근원으로 나아가서 소금을 그 가운데 던지며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 좇아 다시는 죽음이나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짐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왕하 2:19-21). 성읍의 터는 아름다운데 좋지 못한 독물이 나와서 그 물을 빨아먹은 채소나 과일 나무들이 때가 되기 전에 다 낙과가 되고 시들어 죽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사람이 한번도 쓰지 않은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가져오라 하여 소금을 샘 근원에 뿌리니 .. 더보기
새 세상의 주인들 - 제9장 소금 되어라 4 소금 언약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은 내가 영영한 응식으로 너와 네 자녀에게 주노니 이는 여호와 앞에 너와 네 후손에게 변하지 않는 소금 언약이니라」(민 18:19). “너희는 나에게 제사를 드릴 때에 죄악의 누룩을 쓰고 나오지 말고 꿀 발림이나 설탕 발림의 입술로 나오지 말고 안과 밖이 똑같은 사람으로 나아오라. 나는 그런 생애의 제물을 원한다. 이는 여호와 앞에 네 자손 만대에 변치 않는 소금 언약이니라.” 이 소금 언약은 영원히 소금이 된 사람만 불사의 나라로 옮기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자신이 먼저 변치 않는 소금이 되어 큰 소금으로 오신 예수님처럼 세상을 변화시키면서 영원히 변질이나 타락이 무엇인지 모르는 소금이 되기로 결심하고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사람들만 하나님께서 제.. 더보기
새 세상의 주인들 - 제9장 소금 되어라 3 우주의 보배 소금 남을 위해 희생한 소금은 영원히 사라지는 것일까? 그렇지 않습니다. 채소의 몸 속 깊은 줄기 속, 뼛속까지 자기의 사랑, 곧 자기 생명을 다 바쳐서 채소를 변화시킨 소금은 채소 안에 들어가 여전히 살아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먹어서 피가 되어도 사람의 피 속에 소금은 여전히 살아서 돌아가는 것입니다. 소금이 없으면 사람이든, 채소든 살 수가 없습니다. 소금이 없이는 사람의 몸 속의 피는 만들어질 수 없고, 또 모든 식물들과 동물들이 양의 다소만 차이가 있을 뿐 모두가 소금을 빨아먹고 삽니다. 사람들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황금, 보석보다도 훨씬 귀하고 없어서는 안 될 소금, 모든 생명체들의 생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 아버지의 짭짤한 사랑의 맛, 소금 맛을 가진 사람들은 이 세상과 우.. 더보기
새 세상의 주인들 - 제9장 소금 되어라 2 버림받은 맛 잃은 소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마 5:13). 만약 소금이 짠맛을 잃는다면 어디에 쓸 수 있을까요? 그것을 밭의 거름으로 쓸 수 있을까요? 아니면 흙처럼 물에 개어 벽을 바를 수 있을까요? 아니면 누가 먹어 주는 자가 있을까요? 도무지 쓸 데가 없는 존재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들은 사람에게 불필요한 것은 하나도 없이 다 요긴한 것들뿐입니다. 우리가 제일 흔하다는 흙, 이 흙이 없으면 모두가 살 수 없습니다. 흙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제일 귀중한 것입니다. 또한 모래가 없으면 집도, 아파트도 짓지 못하고 단층집이나 흙으로 발라 놓고 살아야 됩니다. 자갈이 없다면 또 살 수 없습니다. 그.. 더보기
새 세상의 주인들 - 제9장 소금 되어라 1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마 5:13).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세상의 귀한 황금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소금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을 하필이면 왜 그런 흔하고 값싼 소금에다 비유하셨을까요? 소금은 이 세상에서 제일 큰 나라, 바다 나라에서 나온 친구입니다. 땅이 아무리 넓다 해도, 대륙이 아무리 광대하다 해도 바다의 삼분의 일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소금은 이 큰 바다, 미국과 소련의 수십 배나 되며 지구 전체 땅보다 세 배 이상 더 큰 바다 나라에서 왔습니다. 소금은 썩지 않는다 그렇게 큰 나라에서 온 소금이 세상에 나와 보니까 몇 평 되지도 않는 조그마한 밭뙈기에서 올라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