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온지 햇수로는 3년, 만 1년이 넘었다.
지나간 시간들 회억하면 기쁨도, 즐거움도,
행복도, 웃음도 많았지만
한마디로 정신이 없다는 것이다.
중국은 한국의 56배이다.
대국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들은 여유롭다.
속칭 만만디라고 하면서 말이다.
중국사람들은 화를 잘 내지 않는다.
시간적으로 정확하지도 않을 때가 많다.
한국은 국토가 좁고 경쟁이 심해서일까?
사람들의 발걸음이 정신이 없다.
여유가 별로 없다.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울지 모르나
외적으로는 그렇지도 않을지 모른다.
다른 나라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한국어는 빨리 빨리이다.
그만큼 한국은 경쟁이 심하고 생존경쟁이 심하다.
그러나 중국은 그렇지는 않다.
물론 생존이나 경쟁은 치열하겠지만
그래도 마음으로는 여유가 많다.
한국 생활 1년, 참 정신이 없이 지냈다.
그래도 마음의 여유를 잃지 않고 산다.
올해도 여전히 반복되겠지?
그래도 마음의 여유는 잃지 않고 살았으면 한다.
외형적인것보다 내적인 것에 더 치중하면서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감사를 찾고
행복을 찾고 여유를 찾아서 살아가련다.
새해 모두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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