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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있어서/석선선생님 저 새 세상의 주인들(대산출판사)

새 세상의 주인들 - 제10장 하나님 되어라 2

 

 

 

나사렛 청년 예수 하나님
예수는 여자의 몸에서 태어난 한 인간이었습니다. 예수의 살과 뼈는 우리와 똑같았고, 피 역시 O형인지 A형인지 AB형인지는 알 수 없어도 우리와 똑같은 피를 가지고, 여자의 몸으로부터 육체를 가지고 태어난 평범한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도 음식을 먹어야 힘을 얻게 되었고, 날이 새면 일을 하고, 피곤하면 쉬고, 졸리면 잤으며, 굶으면 시장하고, 때리면 아프고, 괴로우면 고민하고, 슬프면 눈에서 눈물이 나오고, 기진하면 쓰러지고, 죽이면 죽는, 예수란 사람은 우리와 똑같은 육체를 가지고 살았던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평범한 청년 예수가 어느 시점부터 하나님으로 회복되어 하나님 노릇을 한 것입니다. 병자를 고치고 죽은 자도 살리고 바다 위를 걸으며 바다의 광풍을 잠잠케 하는 전능자 하나님의 생애를 살다 가신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 청년이 어떻게 하나님으로 회복되었나? 그의 회복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예수)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14).
태초에 하나님과 같이 천지를 창조하셨던 영뿐이신 ‘말씀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 청년의 육체 안에 임(결합)하셨습니다. 예수 청년은 바로 그 시간부터 육체를 가진 하나님으로 회복된 것입니다.
“예수의 육체 안에 태초부터 계신 ‘말씀 하나님’이 임재하시니 예수 청년은 「말씀이 육신이 되」었고, 또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것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 예수 하나님「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그 시간부터 충만한 진리의 말씀이 예수 청년의 입에서 능력으로 나오는 아들 하나님이 되었더라.”는 말씀입니다.
예수의 몸은 우리와 똑같은 육체인데 천지를 창조하신 태초의 말씀이 그 육체 안에 임재하시니 신성과 인성이 결합되어서 육체를 가진 하나님이 되었던 것입니다. 공식은 아주 간단합니다. 우리도 똑같은 육체 안에 하나님의 태초 말씀이 임재하시면 예수 청년 다음으로 세 번째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 번 사람은 네 번째 하나님, … 열 번째, 백 번째, 천 번째 하나님으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의 모본을 따라 태초부터 계신 진리의 말씀 하나님을 우리 육체 안에 모셔 들이기만 하면 모두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도 공식을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나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神이라」 하리라.(요 10:35)”
이래도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은 남자의 몸(정자)을 빌리지 않고 성령(마 1:20)으로 나신 분인데 ….”라고 말할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우리도 자기와 똑같이 성령으로 나게 될 것을 말씀하셨으며, 오직 자기와 똑같이 성령으로 거듭나는 자들만이 또한 자기와 똑같이 하나님이 되어 하나님 나라, 새 세상으로 갈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나와 같이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 3:5). 「사람이」 나와 같이, 육(肉)의 사람이 다시 성령으로 두 번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 우리가 예수님과 다른 것이 있다면 예수님은 성령으로 좀 먼저 나시고, 우리는 뒤에 나고 하는 시간 차이일 뿐 아무것도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ps:대산출판사 석선선생님 저 새 세상의 주인들은 www.doalnara.com에서 만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