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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76일

아침 일찌기 집을 나선다.

등산하기 위해서이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76일차다.

시간은 잘도 간다.

3월도 절반이 넘어갔으니까말이다.

 

날씨는 많이 풀린것 같다.

새들의 노래소리가 들려온다.

기분이 상쾌한 가운데 등산을 한다.

새들이 분주하고 짐승들이 다니면서

산들도 고요하던 겨울을 깨고

봄의 기운이 확연하게 돈다.

 

산이 없다면 어떨게 될가?

한번 상상을 해보기도 한다.

산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일단은 말이 없으니까 좋다.

언제 어떻게 가든지

그저 뜨겁게 맞아주는 산친구가 좋다.

오늘도 이 친구를 만나러 간다.

산에만 가면 피로가 풀리고

기분이 상쾌해진다.

그래서 오늘도 난 산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