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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75일차

봄이다. 날씨 변화가 심하다.

낮에는 덥고 새벽은 영하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75일차다.

 

봄이라서 그런가 몸이 많이 무겁다.

자도 자도 모자라는것이 잠인가보다.

그래도 잠에게 질수는 없지.

무거운 몸을 끌고 산으로 오른다.

때로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오늘은 조금 쉴가? 내일 하지뭐.

이렇게 싸우다가도 포기할수가 없어

오늘도 여전히 산으로 오른다.

산에 오르다보면 모든 것이 다 풀린다.

무거워진 몸도 가벼워지고

싱그러운 봄바람에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지는것 같다.

산이 주는 행복은 실로 말할수 없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산을 찾는다.

행복한 기쁨속에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