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정말 잘도 간다.
오늘이 벌써 2월 마지막 날이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59일차다.
어제 금방 겨울인것 같은데
벌써 봄의 소리가 곳곳서 들린다.
계절의 흐름은 막을수는 없는가보다.
오지 말라고 해도 오는것이니까.
가지 말라고 해도 가는것이 세월이니까.
어차피 가는 세월,
고통과 불행속에 사느니
차라리 즐거웁게 살자.
큰 것이 아닌, 작은것에서 만족하며 살자.
정상을 향하여 등산을 한다.
이제는 어렴풋이 보인다.
하루하루가 지나가는 동안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
오늘도 깊이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하루이다.
등산하는 시간동안 이것저것 생각해본다.
즐거움도 명상하고, 오늘 해야 할 일도,
지나온 일도 생각하면서
앞으로 가야 할 길도 생각해본다.
그러나 거창하게 계획잡고싶은 생각은 없다.
주어진 하루 충실하게 살려고 한다.
그 하루가 모여서 한달이 되고
그 한달이 모여서 일년이 되고,
그 일년이 모여서 나의 삶이 되기에.
후회없는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
너무 큰 꿈일가?
아니면 작은 소망일까?
희망속에서 달려간다.
아름다운 미래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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