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등산 100일 433일차다.
시간이 잘도 간다.
벌써 3월달도 9일이니까.
산으로 간다.
아무런 예보도 없었는데
갑자기 눈이 펑펑 내린다.
길이 꽤 미끄럽다.
그래도 조심스럽게 올라간다.
오늘은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몇년전부터 계획했던 제주도여행을 말이다.
신나게 웃을 일 생각하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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