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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89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89일차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렸다.

아침부터 춥지가 않다.

 

밥을 먹고 산으로 간다.

눈은 이제 다 녹고

길도 이전처럼 좋다.

 

그래도 산은 언제나 조심스럽다.

늘 다니고 다니던 길이지만

언제 어디서,

또 어떤 일이 발상할지 모르는것이 산인가보다.

 

오늘도 산과 하루를 시작하니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도 지긋지긋하던 몸이

산에 갔다오면 많이 풀린것 같다.

그래서 산이 좋고 행복한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