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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77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77일차다. 

오늘은 대구 팔공산 등산을 하기로 했다.

아침 일찌기 집에서 출발했다.

대구 팔공산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아침 9시반이 조금 안되었다.

 

수태골을 거쳐서

케이블카 타는 곳을 따라

서봉,비로봉, 동봉을 거쳐서

갓바위있는 곳으로 내려오기로 했다.

 

동봉까지는 그런대로 갔다.

동봉에서 갓바위로 내려오는 길은

절반은 눈이 깔려있다.

조금을 내려오다가 아이젠을 착용했다.

아, 참 쉽다.

아이젠을 착용하기 전과 후가 완전 다르다.

발이 안정이 된다.

 

열심히 팔공산 갓바위에까지 내려왔는데

거기서부터 계단이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오늘도 행복한 가운데

이렇게 등산을 할수가 있었다.

너무나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