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74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74일차다. 

오늘은 비가 온뒤 무척 춥다고 한다.

영하 10도도 더 넘어간다고 한다.

 

아주 춥다고 해서 든든히 무장하고 나선다.

마스크를 끼고 두꺼운 옷을 입고 오른다.

그런데 우려했던것보다 훨씬 따듯한것 같다.

 

여느날같으면 차유리가 다 얼어있을텐데

오늘은 더 춥다고 하는데도 그렇지 않다.

산으로 오르다보니 더워오기 시작한다.

 

자크을 열고 올라간다.

바람이 세차게 분다.

그러니 엄청 춥다.

 

역시 추위는 그대로인것 같다.

단지 바람이 부느냐 안 부느냐에 따라서

체감온도에 변하기 때문인것 같다.

 

그래도 열심히 정상을 밟아서

떠오른 태양을 바라보니

참 보람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