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등산 100일 371일차다.
오늘은 다른 날과 달리 일찌기 산에 오른다.
어두컴컴한 산을 후레쉬를 이용해서말이다.
조심스럽게 산으로 오른다.
한발자국씩 정상을 향해 오른다.
날씨는 굉장히 춥지만
온 몸이 더워온다.
쟈크를 열고 올라가지만
온 몸의 열기때문에
안은 덥고 밖은 차다.
산이 있어서 참 좋다.
찌부퉁하거나 힘이 들어도
산에만 가면 풀린다.
일년이 지난 도전이지만
여전히 계속 해보려고 한다.
그냥 취미삼아서 말이다.
이젠 겨울산을 정복하고자 한다.
더욱더 좋은 앞을 위해서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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