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등산 100일 358일차다.
산으로 간다.
아침 먹고 등산하다보니 길이 잘 보인다.
어떻게 보면 하나의 의무행사인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자기와의 도전인것 같기도 한 등산,
그것이 일년이 거의 다 되어간다.
앞으로 일주일만 남았다.
때로는 산들을 찾아 등산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뒷산을 오른다.
시간이 없고 여유가 없어서말이다.
일년내내 오르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몸이 단련이 된것 같다.
이전에 다니던 산을 후에도 찾아가보았다.
처음에는 엄청 힘이 들고 했는데
후에 다시 올라가보니 어매,
금방 올라가버리고 만다.
이렇게 등산은 나에게 많은것을 주었다.
무엇보다도 체력적으로 버틸수 있는
그런 힘을 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
앞으로도 시간이 되는대로 계속
산과의 동행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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