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등산 100일 341일차다.
오늘은 다른 곳을 걷는다.
일단은 우리 마을에서 좀 떨어진
해발 650메터 고지에 있는 마을에 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평상시 늘 오르던 산에 오른다.
환한 낮에 명상을 하면서
산에 오르는 기쁨은 환상이다.
지뿌둥하던 마음도 산에 젖어감에 따라
하나둘씩 없어진다.
어느새 편안해지는것 같다.
어느덧 년말을 향해 달려간다.
이해말까지 남은 날은 25일정도이다.
이 날을 얼마나 더 채울지는 미지수이겠지만
그래도 그 날을 채울수 있을만큼 채워보려고 한다.
오늘도 열심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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