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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4일차

2월 첫 휴일이란다.

그래도 출근을 해야 한다.

주문생산을 하는 우리에게는 말이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34일차,

오늘도 변함없이 산을 찾는다.

어제까지 봄날씨같더만

오늘은 눈이 온단다.

날씨가 참 변덕스럽구나.

그래도 하루가 다르게 푸근해진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산에 오른다.

날씨가 많이 풀렸나보다.

그동안 보이지 않던 작은 새가

눈앞에서 날아간다.

길에도 도룡놈이 봄인줄 알고 나왔다가

얼어죽은채로 붙어있는것도 있다.

 

산이란 친구가 참 좋다.

그래서 오늘도 산이 부른다.

이제는 산이 친구가 되어버렸다.

 

오늘도 모두 행복하기길.좋은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