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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23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23일차다. 

오늘은 늦장을 부리다가 아침에 산에 가지 못했다.

오전에 일을 마치고 한가한 시간을 타서 올라간다.

 

바람이 모질게 분다.

두꺼운 작업복을 입고

산으로 한발자국씩 올라간다.

바람때문에 날려갈것 같다.

온 산천에 낙엽이 굴러다닌다.

바람에 따라서 이리저리말이다.

 

정상에 서니 바람이 더 세차다.

더워서 통풍시키면서 정상에 올랐다.

세찬 바람과 함께 내려오다보니

어느새 더웠던 몸이 다 식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이렇게 하루는 또 시작이 되고

하루가 또 마무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