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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14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14일차다. 

아침 일찌기 산으로 향한다.

어제 저녁부터 내리던 비가

오늘 새벽에 그치고

길가에는 낙엽이 점점 더 싸여진다.

 

산으로 향한다.

길이 조금은 미끄러워서

매우 조심스럽게 올라간다.

정상까지 올라가도

이제는 컴컴하다.

비가 와서 그런가?

아니면 날씨가 짧아져서일가?

이제 다섯시가 조금 넘으면 어두컴컴해진다.

 

아직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계속 정복해보려고 한다.

아직 얼마 더 올라갈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계속 도전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