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등산 100일 287일차다.
하루하루 오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산이 참 좋다.
오늘은 5시 35분에 집을 나선다.
어두컴컴한 길을 조심스럽게 올라간다.
후레쉬를 이용하지 않고
조금 지나니 눈이 어둠에 적응해서일가?
조금씩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 길사이를 조심스럽게 올라간다.
아무리 늘 올라다니는 산이지만
돌도 있고 길이 울퉁불퉁하여서
조심스럽긴 마찬가지이다.
더군다나 환하게 보이지도 아느니말이다.
집에 와서 시간을 보니 평상시보다 5분이 더 걸렸다.
다시 한번 인체의 신비에 대해서 놀라는 시간이었다.
우리에게는 일상생활이라 별로지만
사실 인체는 신비자체이기도 하다.
이 귀한 인체를 잘 모셔야겠다.
'나의 이야기 >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한도전 등산 100일 289일차 (0) | 2013.10.16 |
---|---|
무한도전 등산 100일 288일차 (0) | 2013.10.15 |
무한도전 등산 100일 286일차 (0) | 2013.10.13 |
무한도전 등산 100일 285일차 (0) | 2013.10.12 |
무한도전 등산 100일 284일차 (0) | 2013.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