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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287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287일차다. 

하루하루 오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산이 참 좋다.

오늘은 5시 35분에 집을 나선다.

 

어두컴컴한 길을 조심스럽게 올라간다.

후레쉬를 이용하지 않고

조금 지나니 눈이 어둠에 적응해서일가?

조금씩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 길사이를 조심스럽게 올라간다.

아무리 늘 올라다니는 산이지만

돌도 있고 길이 울퉁불퉁하여서

조심스럽긴 마찬가지이다.

더군다나 환하게 보이지도 아느니말이다.

집에 와서 시간을 보니 평상시보다 5분이 더 걸렸다.

 

다시 한번 인체의 신비에 대해서 놀라는 시간이었다.

우리에게는 일상생활이라 별로지만

사실 인체는 신비자체이기도 하다.

이 귀한 인체를 잘 모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