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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27일차

오늘은 일요일이다. 변함없이 산을 찾는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목표를 세우고서는

매일 산을 찾게 된다.

 

몇달동안 늘 오르던 산이었지만 날마다 새로웠고

날마다 나에게 등산은 늘 도전이었다.

요즈음 더 한것 같다. 컴과 씨름하다보니 잠이 부족하다.

컨티션이 좋지 않은가? 몸이 오싹오싹하는것 같다.

 

 

야안돼그래도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한발자국씩 말이다.

어느 정도 오른후에는 그만 둘가 생각도 한다.

집에 가서 눕고도 싶다. 아니, 그럴 수는 없다.

정상을 향하여 한 걸음 내딛는다.

오를수록 힘이 들고 하지만 여전히 산을 오른다.

마침내 정상에 올라왔다.

오늘도 승리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것 같다.

안일하고 나태하고 무기력한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것 같아 기쁘다.

오늘도 힘찬 한 날을 위하여 전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