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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24일차

오늘도 집을 나선다.

무한도전 등산이란 제목이 재미있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러는지

길이 얼어서 미끄럽다.

조심스럽게 산에 올라간다.

 

한발자국씩 정상을 향해가면서

무기력한 자신과의 싸움,

허약한 체질과의 도전이 시작된다.

 

사람이란 참 이상하다.

피곤할 때 움직여야 하는데

더 눕고싶어한다.

도움이 되는것 하나도 없는데 말이다.

 

나도 실은 그랬다.

일어나고 보면 움직일것 하면서 말이다.

그래서 새해는 이렇게 목표를 정한다.

새해는 등산하면서

자신에 대해 도전해보려고 한다.

 

희망찬 하루가 시작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