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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있어서/석선선생님의 강의들

돌나라 한농 석선 박명호선생님 예화 심지가 견고한 참나무들

돌나라 한농 석선 박명호선생님께서는 심지가 견고한 대추나무들이라면서 이런 예화를 드셨습니다.

 

 

서울 대추 장사 깍쟁이 아저씨가 한 해에는 전국 대춧돈을 모두 벌어들이려고 시골 대추나무의 작황을 시찰하려고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봄에 모든 만물이 소생하여 중생의 잎을 피워 춤을 너울너울 추는데 대추나무들은 모두 말라서 죽어 버린 것입니다.

모든 나무들이 중생의 잎을 피워서 여러날 춤을 춘 다음에서야 대추나무는 그제서야 조그맣게 중생의 잎이 나오는 것을 대추장사가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서울 대추장사는 “옳거니, 올해 대추나무가 다 죽었으니 내가 모든 돈을 다 풀어서 전국 대추를 다 사들여야지. 그래서 최고로 오를 때 팔아야지.”

이렇게 빚까지 내서 전국 시장의 대추를 전부 다 사들여 창고에 가득 쌓고 “이제 대추나무가 다 죽었으니 제일 비쌀 때 팔아야지.”

이 대추나무들은 수군거리며 회의를 했습니다. “야! 저 서울 대추장사 깍쟁이 아저씨를 우리가 올해는 골탕을 먹이자.”

그리고는 그 아저씨가 돌아간 다음에 대추나무들이 중생의 잎을 피우기 시작해서 성화의 꽃을 피우고,

성령의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서 그 해 대추가 풍년이 되어서 서울 깍쟁이 대추 장사 아저씨가 시골 대추나무한테 당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대추나무가 제일 늦게 잎이 나오는 것은 제일 단단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단단한 사람에게 “저 사람은 대추 방망이 같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ps: 돌나라 석선 박명호선생님의 강의는 www.doalnara.co.kr에서 만나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