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삶에 있어서/대한일보 특별기고 우주생명의 날

대한일보 특별기고 우주 생명의 날 8

 

 

영원한 안식일

그러나 십계명 중에 있는 「여호와의 안식일」은 임시가 아닌 영원한 안식일로서, 인간이 타락하기 전 태초에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하나님 자신이 지켜 오신 안식일로서, 처음 인간에게 주실 때에도 인간의 손에 의하여 기록치 아니하시고 「증거판, 돌판」 위에 「하나님이 친(親)히 쓰신」(출31:18) 「거룩한 안식일」로 속죄양의 피와 상관없고, 범죄 전후가 상관없으며,

그리스도의 십자가 전후가 상관없는 세상 만민에게 뿐만 아니라 온 우주 세계 만국 거민들에게 주신 것으로 타락한 인간이 저 하늘에 가서도 하나님과, 예수님과, 모든 천군 천사들과, 온 우주 거민들이 영원토록 함께 지킬 기쁘고 즐거운 우주 경축일, 「하나님의 거룩한 안식일」인 것입니다.

우주 세계 안의 거민이라면 누구나 모두 다 즐겁고 기쁘게 지켜야 할 「거룩한 안식일」, 천복(天福)의 안식일인 것입니다. 만일 이 안식일이 폐지된다면 인류와 우주는 다 망하는 것입니다. 온 우주는 하나님의 끊임없는 축복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살 수가 있고 존속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축복의 통로가 끊어진다면 지구뿐만 아니라 온 우주는 모두 멸망되고 말 것입니다. 이 명백한 사실을 잘 이해하셔서 하늘의 영원한 행복과 영광에 동참하시는 인류 가족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비는 바입니다.

◯반증… 노아 홍수 때 천지개벽하므로 안식일이 뒤죽박죽됐을 텐데, 어떻게 오늘날 토요일이 태초 안식일이라고 고집할 수 있는가? 아무 날이나 지키면 된다.

◉답…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돌판에 십계를 새겨 주신 일이 홍수 전인가? 홍수 후인가? 홍수 후이다. 그렇다면 유대인들이 모세에게 물려받은 십계(안식일)는 오늘날 토요일이 틀림이 없다. 안식일은 영원하고 십계명은 영원하다.

십계명은 우주를 지켜 주는 우주의 법이다. 혹자들의 말대로 이 십계명이 폐지된다면 우주는 당장 무법천지가 되어 멸망하고 말 것이다. 마치 한국의 법이 한국의 질서와 평화와 자유행복을 지켜 주듯이 우주 십계명은 우주의 평화와 자유와 행복을 지켜 주는 우주 법이다.
그러므로 우주 만국이 멸망하여 없어지기 전에는 십계율법은 영원불변의 법이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십계명, 안식일)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