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된 안식일과 영원한 안식일
성경을 보면 예수께서 십자가로 안식일을 폐지시켰다고 하는 곳이 몇 군데가 있습니다. 이제는 그것을 명백하게 규명하려 합니다.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골2:16).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눅16:16).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엡 2:15),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롬10:4).
「전엣 계명이 연약하며 무익하므로 폐하고 율법은 아무것도 온전케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히7:18,19).
「혹은 이날을 저날보다 낫게 여기고 혹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에 확정할지니라」(롬14:5). 이상의 말씀들은 마치 하나님의 율법 십계명과 안식일은 폐지된 것처럼 오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먼저 「골2:16」에는 “안식일로 인하여 왈가왈부하지 말라. 그냥 믿으면 된다.”
그다음 「눅16:16」에는 “율법과 선지자는 세례 요한 때까지다.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만 믿으면 된다. 불필요한 유대인의 안식일을 지킬 필요가 없다.”
「엡2:15」에는 “안식일은 예수님의 육체로 폐지되었다고 했지 않느냐, 왜 그렇게 성경을 곡해하느냐?” 「롬10:4」에는 “그리스도가 율법을 다 마치셨다.”고 했다.
「히7:18,19」에는 “전엣 계명은 연약하여 무익하므로 폐지되었다고 했잖느냐? 그러니 우리는 더 좋은 소망을 따라서 예수를 믿기만 하자. 그러면 하늘에 간다.”
「롬14:5」에는 “일요일을 지키든지 토요일을 지키든지 자기 마음에 확정하면 되었지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면 세상에 누가 공직생활을 하고, 누가 학교를 가겠느냐? 적당히 믿자.” 등등으로 말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먼저 말씀 드릴 것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원불변의 진리로서 어느 누구도 함부로 가감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독자들이 더 잘 알고 계실 줄 믿습니다.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22:18,19).
폐지된 안식일
성경 가운데는 안식일이 무려 여섯 가지 종류 이상이 나와 있습니다.
이 안식일들 중에 다섯 종류의 안식일들은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다 「무익」(히7:18)하여 그의 「육체로 폐」(엡2:15)한 바 되었고 오직 그중에 한 안식일만 남았으니 그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친히 돌비에 새겨 주신 영원한 우주 창조 기념일, 「여호와의 안식일」, 하나님 친자녀들의 승천 조건으로 주신 천도(天道)의 안식일인 것입니다. 다음은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께서 오셔서 피 흘려 속죄제물이 되심으로 폐지된 안식일들입니다.
1. 유월절 안식일(레23:5,7,8) … 유대력 1월 15일과 1월 21일
2. 오순절 안식일(레23:15,16,21) … 절기 안식일 1월 15일, 이튿날 16일부터 7주일 지나서 50일
3. 나팔절 안식일(레23:24,25) … 유대력 7월 1일
4. 속죄절 안식일(레23:27,32) … 유대력 7월 10일
5. 장막절 안식일(레23:34-36) … 유대력 7월 15일과 7월 22일
이상의 안식일들은 그동안 많은 의문과 곡해를 가져왔던 안식일들로서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골2:16)고 말씀하신 「요한의 때까지」(눅16:16) 지켜 왔던 안식일, 그리스도의 몸으로 단번에 폐지해 버린 안식일들인 것입니다.
이 안식일들이 올 때마다 고대 하나님의 백성들은 늘 매번 양을 잡아서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며 그날을 쉬었던 안식일들입니다.
그리고 이 안식일들은 인간(모세)의 손으로 기록된 임시 안식일들로 인간이 타락한 후에 예수께서 오셔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까지 매년 빠짐없이 지켰던 안식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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